[@꼬북좌]
저도 가끔 이런 글이나 사진,영상을 접할때마다 주체할 새 없이 눈물이 나고는 했었습니다.
떠나고 나서는 매일 시도때도없이 일하다가 주방에서도 울고, 길 다니다가 같이 산책을 다니던 길에서 생각이나서 울고, 퇴근하던 밤에도 울었어요. 결국 죽음 앞에서는 그 어떠한것도 후회라고 생각해서 아무리 잘해준들 떠나면 눈물이 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정말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주고,함께 해주던 아이와 그저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울 뿐인거 같네요..
그냥 생각없이 쓰다보니까 너무 막쓴거 같은데.. 그래도 마음속에는 함께 산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같이했던 시간들이 전부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같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너무 보고싶었다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서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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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군대갈동안 집에서반대너무심해서
내방에혼자가두고 키웠는데
군대가면 봐줄사람 없으니 입양보낼려고도많이 했는데
결국못보내고 엄마한테부탁하고 군대갓는데
8월100일휴가나올때까지 진짜 내방 배게에서 계속잣다고함.
시간지나지나 제대할때는 그냥그저그런 서열이됫지만
지금 나이 19살먹고 앞도안보이고 귀도안들리고 한데 안아주면 후각으로아는지 꼭 안겨있다
요새간질증상이 너무자주일어나서 보고있을때마다 눈물이난다ㅠ 이제보내줄연습도해야되는데 아직마음의준비가안되는듯 펫로스 주위에겪은사람들보면 그동안잘지낸마음하나로 보낸거금방잊어라고하는데 잘할수있을까모르겠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