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한시간도 안쓰면서 게임에는 여섯시간을 쓴다, 내가 열불이 나겠냐 안나겠냐,
라고 하는 부분이 좀 아내쪽에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데
그건 아내의 기준인거지
남편 입장에선 애초에 아내와 게임이 비교대상이 아니거든
시간의 양을 가지고 비교를 하게 되면 아내는 평생 남편의 1순위가 될 수 없는 거임
아내쪽에서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그걸 남편한테 뭐라뭐라하면 남편 입장에선 되게 당황스러운 거지
아내가 이런 상황에서 해야할 말은
'너는 6시간을 게임에 쓰면서 나랑은 1시간도 안쓰잖아'가 아니라
'나는 너랑 놀고 싶은데 너가 게임을 더 많이 한다고 하니까 서운해' 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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