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그냥 경찰입장에서 귀찮아서 저런거임. 경찰서에 아이를 데려갔는데 교육이 되려면 경찰도 적당히 맞장구 춰줘야 하는데 그걸 일일히 하기엔 해당 경찰서 업무가 많아서 저런듯 싶음.
딱히 부모가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음. 꽤 긍정적인 사례가 국내에서도 몇번 미담으로 나오기도 해서 모든 경찰서는 그걸 잘 받아줄거라 생각했다는 것이 잘못일 뿐임.
교도소체험도 시키는 판에 경찰서 정도가서 겁주는게 뭐가 문제겠음. 모든 부모가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고 보통사람들임. 당연히 TV광고나 다른 언론 광고에 잘도 넘어가는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처럼 매체나 잡지등에 나온 미담사례가 본인들에게도 적용되리라 생각한 지극히 보통사람인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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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들은 진짜 겁먹고 울고 불고 하는 애들도 있어
트라우마 생길 수도 있어
길을 잃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을 뿐더러
만약 길 잃고 울고 있는 아이에게 경찰관이 다가가면 오히려 도망칠 수 있다
아이에게 경찰관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서는 절대로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