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이 뭘 끼고 하냐면 주택114 이런 회사임. 이런 업체가 빌라 많은 지역 부동산 싹 훑어서 자기네 사이트에 매물 싹 등록해놓고 부동산 사장님들을 자동차 딜러처럼 굴림. 집 구하는 사람들이 부동산에 가서 집 알아보면 이 사장님들은 주택114 매물을 뒤져서 소개시켜줌. 그때 주택 114는 무슨 짓을 하냐면 동네 집값 전세값을 실시간으로 바꾸면서 시세를 장악함. 1억 5천에 매매로 내놓은 집을 1억 5천짜리 전세구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집주인에게는 집 보러 온사람하고 1억 5천짜리 전세 계약을 하나 하시고 그리고 자기들이랑 1억 5천짜리 매매 계약을 하나 하자고 함.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매매를 싫어하네, 저 사람들은 전세대출 밖에 안되네 하면서 대신 집은 자기들이 팔아주겠다고- 그럼 집주인을 어차피 1억 5천만 받으면 되니까 그렇게 진행함. 그렇게 집을 사는 족속들이 바로 저 족속들이고, 돈 한푼 안들이고 집을 꿀꺽한다음. 주택114를 통한 시세조정으로 전세금을 올리든 집값을 올리든 해서 팔아먹기도 하고, 저 집을 담보로 사채 대출을 겁나 땡겨서 돈놀이를 함.
우리나라는 이런 부동산 마피아들 때문에 자유로운 시장 원리를 가지고 정책을 펼치면 무슨 짓을 해도 부동산 안정화를 가져올 수가 없음. 그냥 줘패듯이 장악하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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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건 가진거 없으면서 한탕해보려다가 세입자들 죽음으로 몰고가는 사회악이야
짱깨몽할때인 2020년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