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 한식뷔페 진짜 암 걸림
공사판 아재들 하나같이 엉덩이(의자) 쭉 빼고 앉아서 밥 먹는데 지나 갈 수가 없어서 비켜달라고 하면 일단 째려보고 찔끔 들어감
당연히 여전히 지나갈수가 없으니 " 저기요. 조금만 더 비켜주세요. " 하면 또 째려보고 화난거마냥 확 당김.
밥 먹으면서 부담되게 시리 옆 테이블 대놓고 쳐다보고 다 먹고 갈때는 대체 왜 의자 집어넣고 가는 사람이 없는건지
지나가면서 내가 다 넣음.
2~3년을 자주 가다보니까 근처에 앵간한 회사 인원들은 다 아는데 8명 와놓고 2명 왔다고 장부에 구라쳐놓고
2인분 어치인 만천원만 내고 가고.
먼저와서 시킨 사람 있는데(삼계탕 같은 거 나올 땐 자리에 앉으면 식당 아주머니께서 가져다주심) 빨리 안나온다고 주방앞에서
대기타다가 먼저 온사람꺼 쓱 하고 가져감.
전혀 모르는 아재가 물 따르라고 한 적도 있는데, 모르는 아재라 "네?" 이러니까 어른이 물 따르라 하는데 얼타냐고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