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저런 집안에 태어나기 위해 노력한 건 아무것도 없음.
그냥 주어진거임.
그리고 어린시절 자라왔던 환경은
그냥 태어나보니 아무것도 없는 집안 사람과는 천지차이임.
똑같은 노력을 해도 흙수저는 어떤 노력을 어떻게 어느방향으로 해야하는지조차 스스로 알아내야할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음.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다해도 금수저 집안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흙수저 집안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비교가 안됨.
그리고 같은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그걸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사람과
책으로 유튜브로 봐온 사람이 느끼는 것 또한 비교할 수가 없음.
내 가족 친척들이 다 기업인이고 판검사고 의사들인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보며 저렇게 하면 저런길을 가고 저 정도 위치에 있을 수 있구나.
나는 저런길은 싫고 그냥 소박하게 삼성다녀야지 할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이 다 중소기업에 별볼일 없는 사람만 있다면,
내가 과연 삼성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의심부터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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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시작했다고 하는 말하면 좀 역겨움
밑바닥이지만 이리저리 시도해볼수 있었던건
배경이 있으니깐
이거 망해도 일어 날 수 있으니깐 그런거자나
진짜 돈이 없으면 도전정신? 노력? 어쩌구 ㅅㅂ
그냥 먹고 살기 바빠서 눈앞에 닥친 일 하기도 급급하다
물론 개룡남은 있지만 괜히 용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