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대한민국 체육 선수는 1등이 독보적으로 김연아고 이건 전세계 기준에서도 어찌보면 1등임
피겨스케이팅 첫 대회부터 은퇴까지 출전했던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시상대) 든 선수가 김연아 말고 없음
포디움이라고 한시즌에 출전 가능한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면 부르는 명칭이 있는데
올포디움이라는 말이 김연아 덕분에 생긴 말임 말그대로 일생동안 은퇴 전까지 출전했던 모든 세계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사람이지
다른 체육분야에서 한두명 더있을수도 있는데 피겨스케이팅 같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걸로 알고있음 알면 댓글 달아주삼
사실 방송도 많이 나오고 친숙해서 생각보다 체감이 안되서 그런거지 김연아가 가장 저평가 받는 국가는 대한민국뿐이다
조던이나 메시 같은 널리 알려진 선수들도 인기와 부를 더 쌓았을뿐이지 체육에서의 커리어 자체는 김연아를 능가할수 있는 선수가 없음
다들 알겠지만 김연아는 혼성도 아니고 팀도 아닌 모두 개인 커리어라 독보적인것
다른나라의 선수가 이정도급의 독보적이고 경이로운 커리어로 은퇴하면 보통 국회의원 나가서 당선되거나 체육부 장관 자리 앉게됨
[@dkslddlsks]
맞음 그래서 정량적인 수치로는 진짜
인프라, 커리어, 시대 등등 매칭 시킬게 너무나도 많음,
저런 정점의 선수들은 비교의 기준치가 중요한거지 뭐라고 딱 객관적 순위가 없다봄.. 있어 봤자 근소우위지.
개인적인 생각을 아래 대댓에 빌려 첨언하자면
100명중 1등 vs 1000명중 10등을 비교하더라도
후자에 조금 더 가치를 두기 때문에
박지성에 반에 반표를..
[@도발]
당장 피겨판에서도 고트로 추앙받는 사람이 소냐 헤니나 카타리나 비트부터도 김연아보다는 우위로 평가받는데 전세계에서도 가장 독보적이니 하는 언급은 많이 과장된감이 있음. 물론 국내피겨판에서는 향후 몇십년은 김연아 커리어에 근접할 선수가 나올지도 의문이 듦
당장 레슬링에 알렉산드르 카렐린만 보더라도 13년 무패 6년간 무실점 올림픽 3연패 887승 2패라는 경이적인 커리어를 자랑함.
아이스하키판의 그레츠키는 goat들 중에서도 goat라는 소리듣는 사람이고.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에서 goat소리 듣는 선수들이 이게 사람새끼인가 하는 커리어임.
김연아의 커리어가 대단하지만 전세계 스포츠 1위니 하는건 과장이 심함
김연아가 세계 탑티어 혹은 올타임 넘버원으로 존중받아야할 선수인건 빼박임
한 스포츠 분야에서 올포디엄을 달성하고 반박불가 레전드로 추앙받을 선수이기도하고
다만 이런 분석에서 가장 크게 놓치는 부분은 그 시장의 크기가 아닐까 싶음
김연아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그 누가 피겨를 관심있게 봤을까 싶음
김연아만큼 미친노력과 재능 실력이 뒷받침돼서 그 엄청난걸 증명해낸 선수가 없기에 멋지고 대단한거고 그건 존중해야 함.
하지만 우리가 늘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의 법칙에 갖다 대보면 박지성이 밀린다 말하는건 잘못된거임.
전세계가 열광하고 미치는 축구와, 피겨는 비교하기가 어려운 스포츠라고 봄.
십만명 중 1등과 십억명 중 10등은 다른 것처럼, 또 1등과 10등은 다른 것 처럼.
난 둘 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 생각하지만 누가 뛰어나다 하는 건 잘못됐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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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피겨쪽이 다른 스포츠들보다 파이가 적어서 그런거 아닌가
조던이나 메시를 비교가 불가인게 축구만 해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탑 티어 스포츠고
그만큼 파이가 존나 큰데다가 선수들끼리의 경쟁도 어마 어마할건데 거기서 메시만큼 보여주는거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물론 연아 커리아를 깍아내릴 생각은 없고 좋아함.
업계내에서 위치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