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느낀 천조국의 위엄

얼마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나토와 미국에 전투기들을 지원해달라는 읍소를 했는데, 이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즉시 암ㅎ은 수의 미그-29 전투기를 가지고 있는 폴란드와 접촉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지원은 하겠지만 전투기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애기를 하며 이에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데로 추가 전투기 도입에 실패하나 했다.

3월9일 폴란드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떠난지 얼마안된 3월9일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 공군에 자국이 보유한 미그-29 전투기 30대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정부의 기존 방침은 전투기 이전 불가였다.

폴란드 정부가 전투기 이전의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이미 F-16, F-35 전투기로 공군 전투기를 교체하기 시작해 미그-29 전투기가 필요없는데다가 미국정부가 추가로 F-16 전투기 30대를 추가로 폴란드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이유는 역시나 미국과 영국의 압박으로 폴란드는 자국의 안보를 영국과 미국에 굉장히 의존하고 있는 형태로 공식적인 석상에서 영국 국방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무장관이 폴란드에 전투기 이전을 요구했다.

이러다보니 폴란드 정부의 경우 미국과 영국의 압박에 핀치에 몰린것 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인도 받을 미그-29 전투기 30대의 경우 기존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유한 미그-29 전투기와는 상반된 모델로 이미 폴란드가 나토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서방제 레이더와 미사일로 무장한 서방제 전투기에 가까운 모델이다.

즉 러시아가 보유한 미그 전투기 성능이 좋은 미그-29 전투기 30대를 미국덕분에 우크라이나 공군의 경우 공짜로 공여 받을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경우 다른 동구권 나토국가들을 설득해 추가로 더 미그 전투기들을 우크라이나 공군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우크라이나 공수여단 부대원의 모습

이번 전쟁에서 크게 활약하는 우크라이나 공수여단의 경우 미군이 키워낸 정예병력의 결정체로 당시에 2014년 유로마이단 사태로 그로기가 된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 무능하니 미국에 군대좀 키워달라는 부탁을 한다.

미군은 우크라니아 군인원중에서 정예병력만을 뽑아내 나토군 훈련방식으로 공수여단을 창설하기 시작했으며 부대체계와 훈련역시 미군식 체계를 넣어 만들기 시작했다.

미군이 나토군과 하는 합동군사훈련에 참가시키는등 약 5년동안 미군이 애지중지해 키운 정예병력들이다.

3월3일 제 95 공중강습여단이 키이우 인근의 요충지 마카리우을 탈환한것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의 공수여단의 활약이 시작된다.

하르키우에서 격파한 전차를 전리품으로 두고 사진을 찍은 우크라이나 제 25 공수여단 부대원의 모습

하르키우 빌라글라야에서 우크라이나 제 25 공수여단 병력들에게 러시아군 수송대를 격멸했다는 내용

3월5일 하르키우에서는, 우크라이나 제 25 공수여단과 러시아군 제 200 기계화 보병사단과 소총근위여단 병력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제 25 공수여단 병력 3000명과 러시아근 기계화 보병사단, 소총근위여단 병력 12000명간의 충돌로 치열한 전투끝에 우크라이나 제 25 공수여단 병력 3000명은 러시아군 기계화 보병사단, 소총근위여단 병력 12000명을 하르키우에서 괴멸시키는 대형사고를 친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망신으로 고작 공수여단 병력 3000명에게 투입병력의 10%가 날아가는 대패를 당했으며 6일에는 또 우크라이나 제 25 공수여단 병력들에게 수송선단이 괴멸당하는 망신을 당한다.

3월7일 우크라이나 공수여단 병력들이 러시아 수송선단을 공격해 다시 격멸시켰으며 위의 사진들은 우크라이나 공수여단 병력들이 러시아 기갑부대를 공격하는 사진이다.

자신들이 키운 공수여단 병력들이 잘싸우자 이들을 육성한 미군측에서도, 많이 놀라는 모습으로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달리 그래도 정예병력을 우크라이나 정부는 적절하게 싸먹고, 있다.

역시나 천조국의 위험 군대를 파견하지 않고서도 러시아군의 피헤를 입히고 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전황이 초기 보단 좋지않은데 역시나 역량초과가 온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