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키코]
그러니까 그 가라앉는다는 말이 어디에라는 단어가 있어야 명확한 문장이라고 보는 거죠.던지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 그런 수식관계가 필요가 없지만 던지다와 가라앉다는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면 필연적 상관관계가 없는 말이니까 장소표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저 사람도 그걸 꼬집는 것이구요.누가 던졌는지를 강조하는 것과 뒤에 문장이 불완전한 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영어라면 what을 써서 뒤에 불완전 문장이 오게 하면서 강조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저런 관계사가 없으니까요.
만약 앞에서 어리다고 물에 던진 돌의 무게가 가벼워지지는 않습니다.라고 했었다면 누가 돌을 던졌건 가라앉는 건 마찬가지니까.라는 문장이 전혀 어색해지지않죠.앞에서 물에라는 표현을 했으므로 자연스럽게 뒤에서 생략이 되는 거니까요.하지만 원문장은 앞에서 물이라는 표현이 없으므로 저건 생략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던진 돌이 가라앉다라는 문장에 장소표현이 필요가 없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