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눈 비비고 앉아있네...훈련소때 안 잊혀지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식판 닦을때 빨래비누 살짝 푼 물로 닦는거라 제대로 안 닦여서 2주쯤 부터는 식판에서 생선비린내부터 오만 냄새 다 남..
그리고 또 한가지는 내가 생선을 잘 못먹는데 반찬이 생선조림 한 토막이라 국은 햄이 들은 이상한 국이나옴. 햄을 손으로 뜯어서 넣은국이었음 ㅡ.ㅡ 졸라 맛없어서 국이랑 햄 조금 남기고 거기에 생선 넣어서 잔반 처리할랬는데 교관이 보더니 먹으라더라,,
그래서 그앞에서 생선뼈만 바르고 다 마셨었지 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