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뜌던트 인생 매역사
초1 맞은 적 없음
초2 2학년 선생들이 전부 할배 할매들이었음
기억 속에 각반 선생들 무기가 다양했다
내가 목격한 바로는 목에 걸고 다니던 수건으로
패는거 보고 할매선생은 꼬집는거 보고
내 친구는 일기 안썼다가 검사시간에 참잘했어요
도장 이마빡에 찍히는 불상사도 목격함
우리반은 영감은 손바닥으로 뒷통수 잘후려쳤고
교실 담배물고 형광등 가는데 의자 잡아주다
담배불똥 내 이마에 맞았는데 침발라줌 담날 어무이
찾아와서 죽사발 냄
초3~6 자 or 일반 회초리
중학교
여선생들 자 or 회초리
주요 타격지: 손바닥 손등 허벅지
남선생:목검,전기테이프 감은 각목
고등학교 여기서 부터가 진정한 강자들 모임
난 공부와 크게 인연이 없던 터라 실업계 진학함
내 전공인 자동차과 선생 세분은 대체로 둥글둥글
하신 분들이라 매는 없으셨음 한가지 일화론ㄷㄴ
세 분중 제일 장난끼 넘치고 서글서글하게 생기신
선생님 반에 반녀석중 학교폭력으로 피해학생 학부모 찾아온적 있는데 사태 수습 후 복도로 불려나가서
풀싸대기와 자빠뜨려서 발로 지근지근 밟는거 봄
전출 초기 젊은 남선생들 굵은 몽둥이 각목 (전기테이프)
이건 뭐 똑같고
계량한복 국사선생 맨주먹(뺨따귀 아님 그냥 주먹)
복도에서 오토바이 타는 영어선생 (슬리퍼,깨물기)
한 때 미인이였다던 영어여선생 아주머니
남학생 한정 사타구니 안쪽 꼬집기
학생부장 두꺼운 매,주먹으로 가슴치기
가발 쓴 사회선생 목검(축제때 말타는거 보여줌)
머리 심은 영어선생 샤프로 찌르기(항상 가발 선생 무시했음 자긴 머리 심었다고)
물론 존나 말도 안되는 걸로 떄리는 선생도 있었고 쓰레기 같은 선생이 있는 반면
맞을 짓 해서 맞는거다 맞을 짓을 안하면 되자나
교실에서 뻘짓하고 사고치고 염병뗌병 좆 지랄 다 떨고 물론 학생때는 그래야 재미 있지만
상식인데 안 지키는 새끼들은 처 맞아야지 근데 맞아도 또 하는 새끼들이 있으니깐
니네는 3년이지만 선생들은 3년이 아니거든
싸워본적은 있어도. 선생님께 맞은적은 없었다. 그 싸움도 정당방위 인정되어서 혼나지 않았다. 연대책임으로 단체기합받은적은 있어도. 수학여행때 애들 취침시간 안지키고 놀다가 걸려서 단체기합받을때도 난 혼자 자고 있었다. 그렇다고 애들이 자는 얼굴에 그림그리고 고추에 치약 테러도 없었다. 미움받지도 미움받을일도 없었다. 난 체벌찬성한다. 그냥 시키는거 하고 하지말라는거 안하면 체벌 받을일이 없다고 본다. 체벌 받은게 뭐 자랑이라고...
- 고등학교 때 드럼스틱으로 손바닥 말고 손등때리던 선생.
- 가로수 지지하는 봉 (이게 생각보다 가벼움) 어디서 주워와서 아침 조회시간에
니들 조질 좋은 매 구해왔다며 싱글벙글 웃던 선생.
- 과학시간 쓰는 작은 나무 망치로 애들 이마 때리던 여 선생.
(시험 점수 90점 이상은 안때림, 80~89 까지는 점수당 1대 70~79까지는 점수당 2대 60~69까지는 점수당 2대에 발바닥 때리기 추가)
- 매 안쓰고 손으로 애들 싸대기 ㅈㄴ 때리던 선생. 맞아서 귀에 이명들려서 병원 실려간 친구도 있었으니.....
안 다듬어진 길고 두꺼운 나무몽둥이로 맞았던게 제일 아팠어요
부위정해놓고 때린게 아니라 그냥 지 승질 못이겨서 막 휘두르는거 몇번은 피하고 몇번은 맞고..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결국 '씨x 그냥 자퇴할게요. 때리지 마세요.' 하고 겨우 멈추고 자퇴 후 검정고시보고 대학감..
학창시절 선생들의 폭력중 가장 기억나던 2가지
1. 별명이 장풍인 선생 따귀 한대 맞으면 저만치 날아가 있음 - 중학생때라 더 날아간 듯. 아픈거 보다 맞아 쓰러진 내 모습에 기분 더러움
2. 대나무 뿌리로 종아리 때리던 영어 선생 - 대나무 뿌리가 종아리 휘감으면서 마지막 마디 끝 부분이 살을 터트림. 악독한 년
Best Comment
중2 담임이 전직 경찰이였는데 현체육부장이고 그때 경찰 진압곤봉으로 쳐맞았다 왜 진압용인지 잘 배웠다 김양수 개같은놈 지금쯤 머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