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청년]
근데 나도 내가 너무 예민하게 말한거는 사과할게.
가끔은 나도 과하게 말할 때가 있거든.
이미 거의 한시간 가량을 얘기한 것 같은데 조금 피곤하네.
그리고 결국 너랑 나는 좋은 연애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말이잖아? 결국 의미는 똑같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내 의견을 굽히진 않을거야. 당당한것 좋지만 가끔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지. 나를 욕하더라도 그사람들에게 정중히 대하면 언젠가 깨닫는 일이 온다고 생각하거든.
[@건축청년]
하... 게다가 계속 같은 얘기.... 성인은 미성년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어. 그 의무를 저버린 것은 당연한거고 이것은 사회적 물의가 될 수 있지.
그럼에도 우리가 괜찮다는거를 알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중함과 예의, 그리고 무지에서 비롯한 비방에서도 점잖을 수 있어야함을 말하는거야.
당신이 당신 주변 지인에게 당당한 것과는 별개로, 경험해보.지 못한 제 3자에게만큼은 충분한 설득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부럽냐는 말로 자극하는게 아니라.
[@건축청년]
나는 이미 먼저 사과의 표시를 건냈어. 충분히 난 내얘기 했다고 생각했고 그럼에도 의견이 맞지 않으면 여기서 끝내야하니까.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가진 사람한테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
서로의 의견을 말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넌 나한테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내가 한 의견에는 눈길하나 안주고 씹을 거리만 찾잖아.
그런 점에 나도 분노해버렸고,
그로 인해 대화에 실수한거에 대해서는 분명 사과를 했건만, 너는 뭐가 아쉬운지 자꾸 내 말을 반박하려고 하기만 하지.
왜 자꾸 내말만 하냐고?
어차피 생각은 같은 생각에 말 좀 이쁘게 하란 말을 하는건데 네가 그렇게 반박하려 들으니 내가 뭐라고 하겠어.
너는 나한테 '정곡을 찌르는'이라고 말했는데, 난 너의 의견에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뭐 부딛히거나 그런게 없지.
내가 대답을 안한게 아니라,
애초에 너랑 나는 같은 결론이라고.
난 미성년자 연애를 반대하는게 아니니까.
말하는부분에서나 위험한 부분에서나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말을하는데 도저히 받아들이질 않으니까 난 뭐 어떻게 해야하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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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딸리니까 3살차이에서 9살차이로 비약함
성인이 고딩사귈때 교복섹1스만 부러워함
23살때 19살이랑 공감대 없었던건 니가 이런사람이라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