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맛있닭 배송주문에 문구들 몇 개 있는데 그 중 " 마음에 준비가 안됐습니다! 오시기전에 전화주세요! "
대충 이거 선택하고 생각 없이 있다가 며칠뒤에 CJ 택배기사님이 전화 하셔서 " ㅇㅇㅇ씨? 마음에 준비는 어떻게 잘 되셨나요?" 그래서 아직 준비 안됐는데 심호흡 좀 한다고 하고 박카스 한병들고 택배받으러 나가서 둘이 한참동안 찐웃다가 수고하시라 하고 들어왔는데 그 느낌이 참 좋았음...
난 저 반대상황 겪어봤음 엉뚱한 사람한테 주고 줬으니 배째라고 하길레 내꺼 아니고 부모님꺼라고 하니깐 다시 확인하고 연락준다함근데 안와서 결국 내가 상품 업체랑 택배회사 싹 다 전화돌림
알고보니 옆 집에다 주고 내가 받았지 않냐 시전했던거임(이것도 옆 집이 잘 못 받았다고 돌려줘서 알게 된거임)사과 한 마디 없어어 그 후론 사람새끼로 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