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 사진 보는데 진짜 멍 하드라 당시 어떻게 절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그친구의 지인들도 아는 지인 이기에 앉아서 어쩌다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듣고 해도 그대로 귀에서 흘러 버리고 내 시선은 영정사진에만 가드라.
사진속 엄청 이쁘게 웃고 있는 그 친구인데 왜 그랬을까 그게 최선이였을까? 생각도 안들고 그냥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믿기지가 않더라 계속 멍할뿐이고
그렇게 멍한채로 술인지 물인지 몰랐던 술을 마시다 이제 집에 가야지 하고 대리기사님 불러서 대리타니까 비로소 그때 되서야 눈물이 나고 현실인걸 느꼈었던 기억이 난다. 전혀 본적도 없는 대리기사님 앞에 두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하필이면 라디오에서도 가끔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어 노래 나오드라
그친구가 살아 있었어도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쳤을것이고, 비록 관계는 남이 되었고 좋은 추억들을 곱씹어 볼때쯤 극단적인 선택으로 나를 비롯한 그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아픔 그리움만 주고 떠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가정이 생겼고 이기적인 말이지만, 나를 위해 웃어주는건 아니여도 그 동그란 웃음 한번만 더 보고싶다.
그리고 20대 초중반에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사랑이란 감정 알려줘서 고맙다고 정말 말해주고 싶다
영정 사진 보는데 진짜 멍 하드라 당시 어떻게 절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그친구의 지인들도 아는 지인 이기에 앉아서 어쩌다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듣고 해도 그대로 귀에서 흘러 버리고 내 시선은 영정사진에만 가드라.
사진속 엄청 이쁘게 웃고 있는 그 친구인데 왜 그랬을까 그게 최선이였을까? 생각도 안들고 그냥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믿기지가 않더라 계속 멍할뿐이고
그렇게 멍한채로 술인지 물인지 몰랐던 술을 마시다 이제 집에 가야지 하고 대리기사님 불러서 대리타니까 비로소 그때 되서야 눈물이 나고 현실인걸 느꼈었던 기억이 난다. 전혀 본적도 없는 대리기사님 앞에 두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하필이면 라디오에서도 가끔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어 노래 나오드라
그친구가 살아 있었어도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쳤을것이고, 비록 관계는 남이 되었고 좋은 추억들을 곱씹어 볼때쯤 극단적인 선택으로 나를 비롯한 그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아픔 그리움만 주고 떠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가정이 생겼고 이기적인 말이지만, 나를 위해 웃어주는건 아니여도 그 동그란 웃음 한번만 더 보고싶다.
그리고 20대 초중반에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사랑이란 감정 알려줘서 고맙다고 정말 말해주고 싶다
벽에 피 묻혀서 손가락 찍은듯한 사진같네...
공인으로써 공개연애 대상자로서 저런글 올리는 자체가 잘하는건가 잘못하는건가
나같았으면 엄청나게 고민했을 것 같고 안올렸을 것 같지만
저렇게 진솔하게 올리니까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
뭐라 위로해줄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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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안들고 믿기지도 않고 지난 일이지만 더 잘해줄껄 생각도 들고
영정 사진 보는데 진짜 멍 하드라 당시 어떻게 절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그친구의 지인들도 아는 지인 이기에 앉아서 어쩌다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듣고 해도 그대로 귀에서 흘러 버리고 내 시선은 영정사진에만 가드라.
사진속 엄청 이쁘게 웃고 있는 그 친구인데 왜 그랬을까 그게 최선이였을까? 생각도 안들고 그냥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믿기지가 않더라 계속 멍할뿐이고
그렇게 멍한채로 술인지 물인지 몰랐던 술을 마시다 이제 집에 가야지 하고 대리기사님 불러서 대리타니까 비로소 그때 되서야 눈물이 나고 현실인걸 느꼈었던 기억이 난다. 전혀 본적도 없는 대리기사님 앞에 두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하필이면 라디오에서도 가끔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어 노래 나오드라
그친구가 살아 있었어도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쳤을것이고, 비록 관계는 남이 되었고 좋은 추억들을 곱씹어 볼때쯤 극단적인 선택으로 나를 비롯한 그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아픔 그리움만 주고 떠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가정이 생겼고 이기적인 말이지만, 나를 위해 웃어주는건 아니여도 그 동그란 웃음 한번만 더 보고싶다.
그리고 20대 초중반에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사랑이란 감정 알려줘서 고맙다고 정말 말해주고 싶다
이런.. 최자 감정 공감좀 하다 내 이야기가 나와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