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하면 사기당한거 생각남
초딩땐가 중딩때 거상하는데 난 막 몹잡고 하는거보다 사천성 비스무리한거 하는게 재밌더라고
그거만 하다가 뭐더라...한국인가에서 시작했는데 중국가서 무슨 용병구해야한다고해서 길도모르는데 막 지나가다가
어떤 넘이 낡은도끼인지 뭔지를 주면 더 좋은거로 바꿔주겠다고해서 쓰지도않는거 그냥줬더니
아이템 변환하는동안 튕길수가있기때문에 모니터를 껐다가 1분뒤에 다시키라고 함
아 도망갈라는거구나 하고선 그냥 쳐다보고 있었더니 막 나를 부르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기억나네 ㅋㅋ
저거나 다른 한국발 90년대 겜들 죄다... 이제 길드가면 꼰대천국
어릴때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재미 그런거 때문에 많이했는데 나이들고 그딴 인맥 다 쓰잘데기 없고 마이웨이가 짱인게 점점 느껴지고 하고...
자연스럽게 플스로 갈아타길 참 잘한거같음. 혼자 느긋~하게 맥주한캔까면서 패드 들고 스토리 찬찬~히 읽으면서.
레이드가서 컷신 스킵안한다고 욕먹는일도 없고 참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