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2000년에 도망간 연출가 대신 직접 연극을 연출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정은은 "관객이 1명도 없어서 자동 취소됐던 적이 많다. 사비까지 털어서 썼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19년 전 돈이 부족해 신하균, 우현, 지진희 씨에게 전화했는데 흔쾌히 빌려줬다. 당시 50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빌렸다. 금방 갚을 줄 알았는데 13년이 걸려 갚았다. 이제는 빚 없다"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다 갚은 날 우현 씨가 내게 전화해 '빌려준 사람 중에 너만 갚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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