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은 남자가'는 옛말…미혼여성 72% "동의 안해"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결혼 문화 중 주거를 남자가 마련하는 것에 미혼남녀가 동의하는 비율이 이렇게 파악됐다.
'신혼집은 남자가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에 미혼 남성 1140명 중 70.2%(전혀 찬성하지 않는다 15.5%+별로 찬성하지 않는다 54.7%)가 반대했는데, 미혼 여성이 1324명 가운데 72.3%(전혀 찬성하지 않는다 16.3%+별로 찬성하지 않는다 55.9%)나 동의하지 않아 남성보다 반대 분위기가 강했다.
특히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성 3.8%, 여성 4.3%에 불과, 주택 마련을 오롯이 남성만의 책임으로 보는 가치관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점이 수치상으로 드러났다.
인식이 바뀐건지 설문이라 저렇게 응답한건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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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도 자기들도 동등하게 부담했다고 보는거아님
가부장제는 비판하지만 가부장적 결혼제도에서 이득보는 부분은 옹호하자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