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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근현대사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

안지영 (223.♡.145.249) 15 5792 37 0 2017.12.02 17:57

그가 이룬 업적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점
그리고 짧은 시간에 독립투쟁으로 일으킨 영향이 상상 이상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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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호도리방 2017.12.02 19:24 220.♡.222.186

누가 잘 발굴해서 영화로 만들어 많은이들이 알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럭키포인트 37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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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그자체 2017.12.03 00:41 121.♡.123.96

[@호도리방] 영화 밀정 초반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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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 2017.12.02 19:29 110.♡.201.239

초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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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꼼 2017.12.02 22:46 121.♡.224.99

대단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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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2017.12.03 01:04 222.♡.3.84

이런 분들이 널리 이야기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의열단 활동 때문입니다. 의열단이 전혀 그런 단체가 아님에도, 단장 김원봉이 해방 후 월북했다는 이유 하나로 고등학교 근현대사에서 심도있게 다루지 않습니다. 그는 김정일의 사상을 추종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와 대립하다가 숙청 당했습니다. 다만 의열단 자체는 독립운동사에 있어 너무 중요하기에 제외시킬 수 없으므로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김원봉이, 김상옥이, 나석주가 어떤 사람이고 무슨 배경 하에 독립을 외쳤는지는 가르치치 않습니다. 그들의 행위는 간결하고 건조한 한 두 문장에 담길 뿐 입니다. 우리가 안중근 의사의 약지를 기억하고, 신채호의 문장을 외우고 있는 것이랑은 많이 차이가 나지요. 여전히 역사학을 국가주의 체화의 수단으로 사용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랑도 맞닿아 있는 듯 합니다. 여전히 이념 대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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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2017.12.03 01:34 112.♡.32.127

[@편백나무] 약산 김원봉..

의열단을 조직였고 임시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진짜 독립투사 였으나

광복후 이승만에 의해 다시 채용된 노덕술 에 의해 고문 받고 치욕을 당하고 이 더러운 조국에 못 살겠다고

북한으로 월북 하였음. 그리고 소련을 업은 김일성파와 독립운동파로 나뉘어 싸우다 힘싸움에 밀려 숙청당함.

(그 당시 북한은 일본에 부역했던 놈들 다 처형시키던 시기였고 한참 권력 투쟁하던 시기)

노덕술 - 일제시대에 보안과장 까지 지냈으며 독립군을 색출 악랄한 고문으로 유명하였음.
여명의눈동자에 "스즈키 형사"의 모티브
광복후 반민특위로 죽을뻔 했으나 이승만에 의해 다시 중용되면서. 경찰 간부/ 육군본부 등 대공수사쪽으로
일하다. 살만큼 살다가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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