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음 굳이 댓글을 세개로 쪼개서 쓰실 정도의 얘기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지역마다 집값도 매우 다르고 현재는 많이 올라서 그런 말을 곧이곧대로 2019년에 적용하긴 무리가 있네요.
전국구님 집도 3-4년만에 30퍼센트 이상 집값이 오르신거잖아요?
전국적으로 봐도 대체로 2009년 이후 10년동안 약 2배(많으면 3배)정도는 올랐네요.
하지만 그 외 부수적인 혼수(가전제품, 가구 등) 비용은 그만큼 오르질 않죠.
프리미엄 제품들도 출시 됐지만 가성비 제품들도 많아져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부분들이 많아졌지요.
당연히 이런 부분을 서로 양보하고 배려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사람들의 머리속에 고정되어 있는 "남자의 의무, 여자의 의무"라는 인식이 문제인 것입니다.
만약 우리나라 집값들이 똥값이 됐으면 반대로 여자들의 불만이 많이 나왔을 거에요.
즉, 전국구님의 말씀은 힘들어하는 대다수의 젊은 남자들(대표적으로 개집넷)에게 하는 게 아니라 "사회"를 향해 해야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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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되는대로 하면서 살아야지 본인 부모님한테는 돈 드리려고 하고
남자친구 부모님한테는 돈 받으려고 하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듯
천만원이 안되는데 뻥카치는거임 ㅋㅋㅋㅋ
부모님한테 4천을 드리긴 뭘 드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기껏해야 700정도나 있음
그냥 지 자존심때문에 저지랄 하는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