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아이린]
생물학 20대 박사구요. 네이쳐 계열지 논문 정도는 대학원 동안 분야 안 가리고 수 백 편 읽어왔죠 (뭐 제일 많이 읽은 대부분은 제 전공인 뇌신경 쪽이긴 하지만). 후쿠시마 사태 터지자 마자 그 다음 해에는 방사능이 그 일대 생물에 준 영향도 찾아 읽은 적 있네요.
그쪽 기준에서 제가 좆문가일수도 있는데, 정확성을 더 원하면 원자력공학과 박사 친구한테 물어보죠 뭐.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데. 아. 카이스트 나와서 이번에 스탠퍼드 의대에 포스닥 연구원으로 채용돼서 가는데.... 여전히 원자력 관련 학과 전공은 아니니까 그쪽이 좆문가라고 불러도 반박은 안 할게요^^
저 시바 왼쪽 사진 저 ㅈ같은 지도 진짜
저 주황색 가장 중앙부분만 방사능량 높고, 나머지는 인체에 전혀 지장없는 (심지어 x-ray찍을 때 맞는 방사선량보다 적음) 양의 방사능이 있는건데도 저렇게 색칠해놔서 불안심리 오지게 만들어 놓음. 진짜 5분만 검색해봐도 저 지도는 과장되었다는 거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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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 생물에 얼마나 농축됐는지 자료가 업데이트가 안 됐다면, 저런 거보다는 음식에 대해 의구심이 더 든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