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자프로게이머 서지수
프로게이머 데뷔가 2002년으로 엄청나게 빠르다.
기대 이상의 엄~~~~~~~~~청 올드 게이머.
프로게이머가 된 계기는, 조용호가 배틀넷에서 서지수를 만났고, (당시 서지수는 고1)
프로 팀 감독들에게 추천했다고 ..
"아이디가 TossGirl인데 여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라고 했다 함.
본인은 임요환의 팬으로 유명함.
임요환-도진광의 전설의 경기를 보고 팬이 됐으며, 프로게이머 생활의 멘토였다고..
서지수의 성격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어 대중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는데
그때마다 임요환이 잘 상담해줬다고 함.
서지수가 쓰던 마우스패드도 임요환의 싸인이 그려져있다고..
APM이 400가까이 되며, 원래 종족은 아이디에서 알 수 있듯 프로토스였다고 함.
하지만 저그전이 너무 어려워서 테란으로 종족을 바꾼 후.. 여제가 됨
2012년 경 서지수의 메딕데이트라고 해서 프로게이머들과 만남을 갖고 인터뷰 하는 코너가 있었음.
당시 이제동, 송병구, 이영호, 정명훈 등과 만나 인터뷰했으며
다들 서지수를 꽤나 어려워 함.
이영호, 정명훈과는 같은 클랜 소속이었고..
이영호는 아마추어때 클랜 테스터인 서지수한테 뚜까맞았다고 하며,
정명훈은 서지수가 해준 피드백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2014년 결혼했으며 2015년 슬하에 아들이 있다고 밝힘. (스타 잘하는 애엄마..)
2015년 아프리카TV에서 이윤열이 초대한 복면스타왕의 게스트로 출연해서,
당시 피시서버 레더C인 아마추어 고수들을 차례로 발라버리는 등 아직까지 죽지 않은 클래스를 보여줌.
현역 시절 가장 유명한 경기는 WCG 예선 홍진호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한 경기.
이윤열의 증언으로는 바로 PC방 바로 옆 자리에서 경기했는데,
홍진호가 미친듯이 실실 웃으며 어떡하지. 를 연발했다고 함..
홍진호가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박태민도 2010년 스타리그 예선에서 서지수에게 2:1로 패배해 떨어진 적이 있으며
가을의 전설 박정석도 서지수에게 패배한 적이 있음.
김정우도 곰TV 클래식 시즌1에서 서지수에게 1패를 하긴 했지만, 겨우겨우 2:1로 이김.
Best Comment
아들~ 컨트롤이 왜그래
아들~ 발로겜하는거야?
아들~ 엄마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