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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류트리버  
제 생각은 보편적인 윤리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는 보통 행동의 자유를 원합니다. 이러한 자유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죠.
그러면 저러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통된 규범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한 것이 보편적인 윤리가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28 Comments
류트리버 11.06 12:29  
제 생각은 보편적인 윤리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는 보통 행동의 자유를 원합니다. 이러한 자유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죠.
그러면 저러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통된 규범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한 것이 보편적인 윤리가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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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래 11.06 13:14  
[@류트리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라는건 인간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진 규율은 아닐까요?
보편적인 윤리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라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내 자유를 지속 할 수있는 기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방석은 하나고 두사람이 모두 방석에 앉길 원한다면 어느 한쪽은 방석을 포기 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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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트리버 11.06 13:27  
[@안구래] 윤리란 사회 집단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행위 기준과 양식이며, 옳고 그름의 기준을 연구하는 학문인데요.

사회 집단이라는 것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겠죠. 결국 집단이 커지게 되면 보편적인 윤리 자체의 범주가 작아지는 것이죠. 공통점이 보편적인 윤리가 될 것이니깐요. 그리고 집단이 작아지게 된다면 문화적인 것이 작용해서 보편적인 윤리가 구체화 될 것이겠죠.

대표적으로 뭐 터키에서 브이표시(테러를 나타내는 손 모양) 이런 겁니다. 그래서 집단에 따라서 보편적인 윤리는 다르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라고 따져야 겠죠.

방석이라는 것은 윤리에 설명에 대해서는 조금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한정된 자원을 위해 경쟁을 해야하는 것이죠. 근데 여기서 한국 사회의 보편적 윤리를 따지면 연장자에게 양보한다거나 그런 것이 있을 수 있겠죠.
안구래 11.06 13:33  
[@류트리버] 어떤 사회나 문화에 따라 표현 되는 방식이 변하게 된다면 그걸 보편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류트리버 11.06 13:48  
[@안구래] '보편적이다'는 모든 것에 두루 미치거나 통하는 성질을 의미하는데요.

모든 것이라고 하는 데, 이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겠죠.
생물 전체로 볼 것인가, 인간의 범주로 볼 것인가, 국가적으로 볼 것인가요.

거기에 대한 보편적인 성질이라고 하면 부를 수 있겠죠.
안구래 11.06 13:51  
[@류트리버] 기본적으로 보편적 윤리라 함은 모든 시대, 상황, 문화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윤리적 가치를 뜻합니다. 누구 하나의 입장이 아닌 어떠한 일에 대해 공통적으로 발현되어야 하는 개념이에요
류트리버 11.06 13:54  
[@류트리버] 그러면 진짜 단편적인 것 밖에 되지 않겠네요. 선생님 말대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보편적인 윤리 밖에 되지 않겠네요.
안구래 11.06 13:57  
[@류트리버] 그래서 보편적 윤리가 존재하는가? 존재 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토론을 많이 하죠 결국 정답은 아무도 모를껍니다....
구루룸 11.06 13:09  
내가 피해받지 않을 권리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의무로 연결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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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 11.06 13:12  
살인은 나쁘다. (연쇄살인마 사형0) 이 정도는 보편적인 윤리 아님?
누군가를 돕는 것도 어리석게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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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래 11.06 13:15  
[@알탕] 살인은 나쁘다가 보편적인 윤리가 되려면 어디서나 공통적으로 작용해야 하는데 만약 전쟁터에서 적군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서 그 행위도 나쁘다 볼 수 있을까요?
알탕 11.06 13:20  
[@안구래] 침략 전쟁은 당연히 나쁘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것은 정당화 될 수 있을 거라고 봐요.
조선시대 승병들이 그러했던 것처럼요.
호랑이를 상대하는 어머니의 비유
그런데 스님들은 그것 마저 살생의 과보를 짊어지겠다고 하심 ㅜㅜ
류트리버 11.06 13:30  
[@알탕] 일반적으로 전쟁은 국가와 국가 간의 갈등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일단 대화로 풀어가게 되며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물리적인 행사를 하게 되겠지요.

전쟁이라는 것은 윤리라고 보기 보다는 정당방위와 같은 것이죠. 저 쪽에서 치면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을 죽여야 하는 것이죠.

결국 이 것은 나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나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보편적인 윤리가 작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기 때문에 내 자유가 침해되었으니 보편적인 윤리가 작용되지 않는 것이죠.
안구래 11.06 13:35  
[@류트리버] 그럼 만약에 내가 전쟁하길 원하는 사람이고 또 어떤 전쟁하길 원하는 사람을 만나 한쪽이 죽을때 까지 싸운다고 한다면 전쟁은 자유성 때문에 옳은 것이고 살인은 나쁜 행위가 될까요?
류트리버 11.06 13:39  
[@안구래] 그래서 보통 전쟁을 일으키는 명분이 중요한 것이죠. 명분 없이 저지르면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보복당하잖아요.

마치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것처럼요.
지금 러시아의 명분은 우크라이나의 나치화를 막기 위해서가 명분이에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전쟁의 자유성이라고 하시는데 그건 자유가 아니죠. '남들에게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것'이 포함안되니까 전쟁의 자유성이 아니죠. 위에 말했듯이요.
안구래 11.06 13:41  
[@류트리버] 저가 말하는 건 전쟁을 하길 원하는 한 집단과 또다른 전쟁을 원하는 한 집단이 서로 원해서 하는 전쟁을 이야기 하는 것이에요 이경우에는 전쟁은 서로 원해서 하는 거자나요 그러니 각 집단의 자율성으로 전쟁을 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만약 그럴 겅우에 일어나는 살인은 나쁜게 될까요?
류트리버 11.06 13:46  
[@안구래] 그거 자체가 오류가 있는 게, 집단 자체가 서로 동의를 했다는 것은 정치결정권자들이 합의를 한 것이지 개개인이 합의를 햇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면 개인이 희생당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국가에 포함되는 것이 국민이기 때문에 국가의 선택을 존중한다면 그러한 살인은 어쩔 수 없는 것이죠. 나쁘다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1.06 13:31  
보편적인 윤리는 존재한다고 봄.
일종의 사회적 약속이라 생각함.
그 시대 사람들이 본인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
그게 보편적 윤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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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떠기 11.06 13:53  
인신공양을 하던 아즈텍 문명시절엔 인신공양을 하는게 보편적인 윤리였지 않을까요?
보편적이라는건 그시대의 사회가 만들어낸 약속이죠
일부 다처제도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보편적인 윤리였습니다.
지금은 보편적이지 않은 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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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 11.06 14:03  
있지. 시대마다 달라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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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bbbbbbb 11.06 15:26  
[@바카디] 시대마다 달라지면 그게 보편적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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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 11.06 15:29  
[@yubbbbbbbb] 보편성과 일관성은 다른거니깐
yubbbbbbbb 11.06 15:32  
[@바카디] 시간 개념이 빠진다면 장소에 국한된 보편임?
안구래 11.06 16:06  
[@바카디] 일반적으로 보편적윤리라는것은 어느 시대, 문화, 종교등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도덕적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기준의 윤리적 판단을 보편적윤리라 부릅니다.
김개동 11.06 15:15  
Win by defi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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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11.06 17:18  
객관적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대정신에 따라 다수와 소수가 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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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11.06 19:28  
보편적 윤리가 발전을 거듭하여 법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법률도 판사나 국민, 기득권과 피기득권, (일부국가의)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 들간 괴리감이 존재하죠. 보편적 윤리라는 것도 각자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위에 댓글들 의견 모두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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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틱 11시간전  
보편적 윤리는 없다에 한표. 윤리는 시대에 따라 또는 시선,문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 기준은 없다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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