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왜 못하지 ? 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민원때문일줄은...
각박하다 진짜. 한국 사람들 정 많다고 누가 그러냐.
15년 전. 함 팔러 갔다가 민원 때문에 경찰아재들의 주의를 차례나 받았는데
결국 마지막 주의 때 접고 문 앞에서 5분. 실랑이만 했었음. (그것도 그 층 분들을 다 알아서 가능했음)
애들 학교에서 행사하는건 하루인데 그냥 좀 냅두면 안되나 ㅠㅠㅠㅠㅠㅠ . 나 어렸을때 운동회날 전날부터 너무 설레이고 당일날 부모님이랑 할머니랑 김밥이랑 이것저것 가지고 오셔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였는데. 얼마전에 우리 아파트 앞에 초등학교에서 운동회 하길래 신나할 애들 생각하며 기분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