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진행자가 한국어를 아는지 묻자 중국어로 “워 아이 니” “씨에 씨에”라고 답하는가 하면, 한국에 의외로 높은 건물이 있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한국 수도를 묻는 질문에는 “바쿠”, 한국 화폐 단위 질문에는 “베리”라고 답했다.
특히 히라노 쇼는 자신의 한국 방문을 ‘방한’이나 ‘내한’이 아닌 ‘내일’(來日)이라고 표현해 국내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당시 히라노 쇼는 한국에 처음 방문한 것에 대해 “첫 내일(라이니치)”이라고 답했다. 이는 일본을 한국 식민지로 인식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일본 우익들의 생각을 담은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