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기 키우면서 느끼는것. 8개월차
육아 8개월차 초보 아빠임
1. 신생아~50일 진짜 너무 힘들다. (통잠 자기건까지)
- 3시간마다 분유 주면 끝인줄 알았다 그런데 분유 타고 먹이고 트림시키고 잠깐 놀아주다가 재우면
이미 1~2시간 지났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한시간 정도 잘수 있음.
2. 와이프 캐어하기도 바쁘다
- 자연분만 하다가 결국 제왕절개 했다. 아직도 배가 따끔거린다고 한다. + 출산 호르몬 때문에 뼈 마디가 약해짐으로
손목 발목 통증도 생김. 몸매도 바뀌고,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가슴도 아프다고 한다.
몸도 아프고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산모 → 아기한테 맞춰져 내가봐도 이거 그냥 두면 우울증 각이다.
3. 배앓이는 무섭다.
- 약 저녁 6시 부터 아이가 울기 시작해서 11시 늦게는 새벽까지 악지르면서 운다. 그러다 지쳐서 잔다.ㅠ
원인은 모르겠지만 배앓이제 좋다는 젓병사용, 분유(노발락) 먹이면서 조금시 나아졌다.
(너무 울어서 새벽에 차태워서 한바퀴 돈적도 몇번 있다.)
4. 생각보다 돈은 많이 안든다.
- 임신바우처 100만원 → 병원 진료, 보조재, 주사 로 전부 씀
- 출산 지원금? 200만원 →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퉁 (마사지는 따로 계산했다)
이후 시, 정부 지원으로 월 110정도 들어오는데 아이로 나가는 돈이 전부해서 평균 70정도다.
5. 당근 마스터
- 유아용품 수명이 정말 짧아서 좋고 싼물건이 많다.
6. 아이가 하루하루 크는게 보인다.
- 진짜 아무것도 못하던 아기가
목돌리면서 처다보기, 고개들기, 뒤집기, 되집기, 엄마 아빠 소리내기, 도리도리, 배밀이, 기어기기 부터
분유만 먹던게 이유식, 퓨레, 과일 등을 먹으면서 하는 행동 말 전부 하나하나 너무 귀엽다.
(똥냄새는 지독하다.)
ㅊㅊ- https://www.dogdrip.net/5744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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