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어릴땐 부모님이 주6일제라서 애들 데리고 어딜 다니기 쉽지 않은 시대였지
타지역을 가는것조차 몇년에 한번 있을가 말까한 일인데
학교에서 체험학습,수학여행으로 집을떠나 멀리가면 가서 새로운 체험을 하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지
같은또래 친구들과 멀리 여행가고 밤새 떠들면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었으니까
근데 시대가 변해서 해외여행도 쉬워지고 다들 해외여행도 몇번씩 다녀오고 하는 시대다 보니까
조금 무뎌지는것도 있을것같긴함
근데 교육목적을 떠나서 그 시절 같은또래 친구들하고 같이 여행가는 그 추억은 정말 소중한건데
그게 사라진다니 뭔가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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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소풍가서 애들이 완전 경미한 상처나 조금만한 부상이라도 선생+학교에 ㅈㄹ을 하면서 치료비+정신적 비용을 갈취수준으로 몰아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