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밴]
내 주변 5급 준비했던 사람들 기준으로
부모가 전부 중산층이었음 그로인해 자식들 교육을 부족함없이 시킬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대학을 가고 거기서 신림고시촌을 들어가서 평균적으로 2년정도 생활함.
거기에 부모의 자금지원이 들어가게되고 무리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
행시 합격 거의다 이런 루트였음.
일반적으로 집이 못살면 집안이 화목하기 힘들고 잘살면 집안이 대체적으로 화목한거같음.
나도 어렸을때 돈때문에 부모님 많이 다투고 저 또한 돈때문에 괴로웠던 적이 많았음.
한 가정의 경제력이 그 가족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렇기때문에 잘사는 부모 밑에서 큰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사회성이 좋더라구요.
[@친목밴]
밑에 답변에는 댓글을 달수가 없네영
금전적 여유가 화목한 가정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는 논리는 이미 많은 논문에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당장 구글에 경제력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으로만 검색해도 수많은 논문들이 있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 댓글을 작성했지만 이 내용이 지나친 비약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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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온갖 진상들도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세종시에 잘 배운 사람들이 많다는건 무슨 근거로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님 께서 말씀하시는 품격있는 사람들만 사는 동네가 아니에요.
허허벌판 시골에서 갑자기 신도시 수준의 시설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별의별 사람들이 다 들어온지라
빈부격차와 수준 또한 천차만별의 도시가 된거거든요.
제가 보기엔 저 학교의 학부모회장의 품격이 있는 글이라서 커다란 울림을 느끼게 하는것이지
세종시 전체가 수준 있고 품격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