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맺어준애 청첩장 보냈는데 갈게요 하더니 따로 연락도 없고 결혼식 안옴
한달쯤 지나서 문득 그애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나랑 와이프랑 10+10 해주고 왔는데 하고 생각나더라
그냥 안오면 아 안왔구나 그애가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네 하고 끝이지 뭐 더 생각할 필요는 없을듯ㅋㅋ
요즘 주선이라고 해봤자 연락처 한번 줬거나 잠깐 같이 만나 주는게 전부라 밥 한끼 대접하면 될꺼같다
결혼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본인들이 노력해서 당사자 둘이 해낸게 제일 크잖아
저렇게 인과관계 하나하나 다 따지면서 좋은 일 있을 때마다 연관된 사람들 비싼거 챙겨주면 가랭이 찢어짐...
난 저글 악습 똥문화 공감함..이상하게 유독 결혼만 저런게 많어....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