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페페]
업체에 따라다르긴한데 지원자가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명 수백명되는
사람중에서 몇명또는 몇십명을 고르는데 거기서 스펙만 고를게아니고
스펙에서 1차 탈락시키고 2차에서는 면접이 이사람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려고하는건데 난 심하게는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봄
[@슬픈페페]
임원과 인사과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회사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사람을 뽑는 건데 '일'만 잘하는 사람을 뽑지 않아요. 혼자서 나사 하나 만드는 제조업체가 아닌 이상 사람들이 모여서 조율하고, 의논하고, 회의하는 많은 과정들이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일입니다. 결국 우리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을 뽑는거
[@슬픈페페]
업무에 관한 얘기로는 한계가 있을꺼 같고, 준비한 대본으로만 얘기하는건 모든사람들이 똑같으니 준비안된 사적인 얘기로 이사람이 대략적으로라도 어떤 성향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를 러프하게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면접이라고 생각 합니다. 임원진들의 미팅에서 연륜과 경험은 무시 못하거든요. 모든 질문에는 의미 없는게 없습니다
[@슬픈페페]
업무에 대해 잘 아는 것과 업무를 잘 해결하는 능력은 엄연히 다르다고 봄
잘 아는것은 단시간에라도 외워서 면접이 가능하겠지만 그 사람의 성향이나 문제해결능력은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대처능력같은 것을 확인하고 싶겠지
물론 가끔 전혀 상관없는 질문들도 있겠지만..
결국 회사라는것은 협업이고 개개인의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협업에서 얼마나 잘 흡수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 또는 개인적인 성향이나 가치관이 업무 무리에 속한 사람들에게 능률을 떨어트릴 수 있는 요소는 없는지 등등 체크해봐야 하는것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업무에 대해 질문만 하는 면접이라면 면접이 아니라 문제내고 맞추는 시험을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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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기때문에
그냥 지원자가 자기의 생각을 어떤 근거를 가지고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걸 보는거지
그리고 취준생들 가장 많이하는 실수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안함
자신이 없는 질문이거나 대답이 어려운 질문이 대부분이니 약간 논점 벗어나서 본인이 대답하기 쉬운 답변을 함
그냥 묻는 말에 간결하게 논리적으로 딱딱 대답하면 상위 10프로 안에듦
여기에 여유까지 있으면 더 좋고 ㅋㅋ
서로사람으로 어울려야하고 그런부분도필요한데
어떤사람인지 알려면 여러가지 물어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다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