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 일해본 경험상 이건 외로워서 나오는거였습니다.
난방비? 집에서 패딩입고 전기장판켠게 역보다 몇배는 따뜻하고 죙일 장판 빵빵하게 켜는거보다 한끼 밥값이 더 비쌉니다.
저런분들이 모이는 역은 정해져있습니다.
보통 밥값이 저렴하고 또래가 많은 재래시장 큰 공원이 있는 역에 저런분들이 모입니다. 지방사람이라 종로역이 어떤곳인진 잘 모르겠지만 비슷하지않을까싶네요.
거기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끼리 친구하고 형동생하고 이성도 만나구요. 그걸 잘 표현한게 저분들이 나타나는 시간과 사라지는 시간입니다. 남들 나갈때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가십니다. 그게 바로 출퇴근시간죠. 남들은 일하고 사람들 만날시간에 집에 남겨진다는 외로움보단 더 추워도 사람들이 있는곳을 선택하는거죠. 밤9시에도 역내에 난방을 끄지않는데 난방비 아끼실거면 좀더 계시다 들어가셔야 되는데 굳이 가장 따뜻한 낮시간에 나와 더 추워지기전에 들어가시죠. 사람들 사라지면 몸보다 마음이 추우니까.
지하에서 일해본 경험상 이건 외로워서 나오는거였습니다.
난방비? 집에서 패딩입고 전기장판켠게 역보다 몇배는 따뜻하고 죙일 장판 빵빵하게 켜는거보다 한끼 밥값이 더 비쌉니다.
저런분들이 모이는 역은 정해져있습니다.
보통 밥값이 저렴하고 또래가 많은 재래시장 큰 공원이 있는 역에 저런분들이 모입니다. 지방사람이라 종로역이 어떤곳인진 잘 모르겠지만 비슷하지않을까싶네요.
거기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끼리 친구하고 형동생하고 이성도 만나구요. 그걸 잘 표현한게 저분들이 나타나는 시간과 사라지는 시간입니다. 남들 나갈때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가십니다. 그게 바로 출퇴근시간죠. 남들은 일하고 사람들 만날시간에 집에 남겨진다는 외로움보단 더 추워도 사람들이 있는곳을 선택하는거죠. 밤9시에도 역내에 난방을 끄지않는데 난방비 아끼실거면 좀더 계시다 들어가셔야 되는데 굳이 가장 따뜻한 낮시간에 나와 더 추워지기전에 들어가시죠. 사람들 사라지면 몸보다 마음이 추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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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엔 막는것도 좋을듯 ㅇㅇ
진짜 노인 혐오가 안생길수가 없다...
사지멀쩡히 걷다가 갑자기 내차에 부딪히려고 어깨를 들이밀지를 않나 그래놓고 쌍욕부터 박고
골목에서 속도안줄이고 나오다가 멈춰 있는 내차 보고 놀라 자빠져놓고 내 잘못이라고 치료비 물어내라 하지를 않나
일방통행 골목에서 뒤에 차 ㅈㄴ 밀려있는데
비상등도 안키고 이유없이 멈춰서 안가길래 크락션 울렸는데 갑자기 내려서 나한테 사과 안하면 못지나간다고 ㅈㄹ을 하고
좁은 골목길에 내가 먼저 나가고있는데 도로에서 쭉들어와놓고 크락션 ㅈㄴ 누르면서 비키라고
개소리해대고
불법개조한 오토바이에 짐싦고 가다가 짐 다 떨궜는데 옆에 있던 나한테 안도와주냐고 싸가지 없는 ㅅㄲ라하질않나
이게 불과 1년도 안되서 경험한 일이다
난 어르신들 좋아하고 그랬는데 이 일하면서
진짜 짱개만큼이나 싫어지려한다
난방비? 집에서 패딩입고 전기장판켠게 역보다 몇배는 따뜻하고 죙일 장판 빵빵하게 켜는거보다 한끼 밥값이 더 비쌉니다.
저런분들이 모이는 역은 정해져있습니다.
보통 밥값이 저렴하고 또래가 많은 재래시장 큰 공원이 있는 역에 저런분들이 모입니다. 지방사람이라 종로역이 어떤곳인진 잘 모르겠지만 비슷하지않을까싶네요.
거기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끼리 친구하고 형동생하고 이성도 만나구요. 그걸 잘 표현한게 저분들이 나타나는 시간과 사라지는 시간입니다. 남들 나갈때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가십니다. 그게 바로 출퇴근시간죠. 남들은 일하고 사람들 만날시간에 집에 남겨진다는 외로움보단 더 추워도 사람들이 있는곳을 선택하는거죠. 밤9시에도 역내에 난방을 끄지않는데 난방비 아끼실거면 좀더 계시다 들어가셔야 되는데 굳이 가장 따뜻한 낮시간에 나와 더 추워지기전에 들어가시죠. 사람들 사라지면 몸보다 마음이 추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