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무섭다]
저게 눈을 가렸다가 떴을 때 눈앞에 자극적인 게 있으면 순간적으로 정보가 강렬하게 꽂힘ㅋㅋㅋ저걸 벗는 순간 아 손을 넣을 때 단단한 촉감이 있었고 손을 깊게 넣었을 때 바깥 공기가 느껴졌으니 내가 말 똥꼬에 손을 넣은 건 아니야.라고 판단되는 게 아니라 내 손에 똥같은 게 묻어있고 말 똥꼬가 보인다?으아 시.바!!!가 먼저 나옴ㅋㅋ
눈을 감고 딱딱한 모형 거미를 만졌는데 눈을 떴더니 내가 거미를 만지고 있으면 으악하면서 집어던지는 거랑 같음ㅋㅋ자극적인 정보가 아니었다면 차분히 생각할 수 있으니 다를 수 있음.
[@bbhkp5]
아 나는
수박에 들어갔던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서 바깥으로 나왔을 때
팔에 바람이 안 닿았다가 닿는 차이를 느끼면서
'뭔가 관통하는 것이구나'라는 판단을 할 것 같아서..
근데 말씀하신대로 그걸 알다가도 눈에 보이는 걸 인식하면 그럴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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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커의 삶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