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
경력직으로 갈수도 있고 아예 공군출신 따로 특채함. 공군에 공문을 보내서 전역 예정자를 지원받음. 스카웃은 요즘시대는 정말 드문경우임 민항사에 더 능력이나 학벌 좋은사람 수두룩 함.
실제로 항공정비 신임하사들 보면 대학교 나오고 면장도 있고 토익점수 되는데도 민항사 떨어져서 공군온거고 의무복무기간 끝나면 바로 경력직 지원한다고 하는 애들이 대부분...
파일럿은 장기 하는사람보다 그냥 전역하고 민항사 가는사람이 더 많음. 공사출신 제외하고 애초에 비행면장이랑 비행시간 돈벌면서 채우는거 노리고 조종장학생 하는사람들이 대부분 이라서 실제로 항공사 측에서도 여태껏 축적된 비행 시간이나 여러 상황 대처능력에 뛰어나기 때문에 공군출신 조종사를 더 선호하기도함.
정비 쪽은 항과고 출신들이 많아서 스무살 하사도 있고 그래... 귀여운 사람은 진짜 귀여움.
그리고 전문기술직이라 안에서 자격증도 많이들 따고, 나와서도 카이 같은 곳으로 경력직 채용 잘 된다.
카이야 대입 초봉이 4천 중후반은 되는 곳인데 경력직으로 간다면 더 말할 필요가 없고,
사실 굳이 거기까지 안 가더라도 상사부터는 많이 풀리긴 함. 준위도 빨리 다는 편이고.
대신 일도 쉽다고 보기 힘들고, 활주로 이탈 사고만 한 번 나더라도 난리 나는 곳이 군수전대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