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ㅇㅇ 나도 30대 전까진 우리아부지 맨날 술드시는거에 질리고 술자리가 좋은거지 술이 쓰기만 하지 술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30대 중반에 애셋 외벌이하는 중인데 밖에서 술먹을라면 3-5만원 그냥 깨지고 술은 먹고 싶고 그래서 지인을 집으로 초대하거나 혼자 먹는데
거진 혼자 먹는거지.. 근데 와이프는 술 먹을 생각 없고 그러니까 어느순간부터 알아서 안주 준비하고 혼자 술먹는 내자신을 보며 아버지 생각 진짜 많이 나더라
어쩌다 동생이 그 모습 보더니
아빠처럼 혼자 왜 그러는거냐 그러면서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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