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신창원을 신고한 김영근씨(29)는 군대 시절 정보부대에서 근무한 경력 덕택에 사람을 식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김씨는 휴대폰으로 서울 경찰청 112에 신고한 뒤 즉시 분양 사무소를 찾아가 ‘혹시 사람을 잘못 보았는지’ 계약자 명단까지 확인했다. 신창원이 자기 이름으로 계약하지 않고, 동거녀 김씨 이름으로 기재한 것을 확인할 정도로 치밀했다.
7월16일 신창원을 신고한 김영근씨(29)는 군대 시절 정보부대에서 근무한 경력 덕택에 사람을 식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김씨는 휴대폰으로 서울 경찰청 112에 신고한 뒤 즉시 분양 사무소를 찾아가 ‘혹시 사람을 잘못 보았는지’ 계약자 명단까지 확인했다. 신창원이 자기 이름으로 계약하지 않고, 동거녀 김씨 이름으로 기재한 것을 확인할 정도로 치밀했다.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