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보다 좀 구라가 눈에 보이는 장면들이 거슬리는 것도 있고 조연들의 서사가 없어서 기존의 이미지가 그대로 겹쳐져서 재미가 덜했음.
주인공인 박해일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보여지지만 딱 거기까지임. 영화 박열에서의 최희서처럼 일본인 역할을 진짜처럼 소화하기에는 변요한이나 다른 조연들의 기존이미지가 너무 깊었고 서사가 없어서 약간 겉도는 느낌. - 박열의 최희서는 진짜 당시 생짜 신인이기도 했지만 미쳤었다.
톡까놓고 전작에서의 주연 최민식의 무게감에 박해일이 미치지 못했고 류승룡의 악역에 변요한이 미치지 못했음. 이게 연기력때문인지 단순히 우리가 인식하는 이순신과 그 주변인물들의 연령대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른 건지는 모호하지만 내 기준에는 특히 그랬음.
고증부분도 좀 문제였던게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현재 거북선의 실제 모습을 아무도 모르는게 진실이고 나머지 전투장면도 좀 구라에 가까운게 보임. 전작은 배우들의 무게감으로 이걸 넘겼지만 이번엔 이걸 못넘겼다는거임. 이게 미묘한 점인데 탑건2의 마지막 장면에서 '왜 머스탱이야 콜세어가 아니라' 이런 식의 잡생각을 떠올릴 넘들에게 거부감이 드는 거임.
명량이 재미가 없었다면서
난 안 봤지만 듣기로는 명량을 겁나 기대하고 봤었는데 실망했다고(그런데 700만이나 봤다)
또 명량이랑 크게 다를거 같지 않아서 안 본다는 사람들이 본사람들의 대부분이라는 말도 있고
거기에 재미도 없을거 같은데 영화값은 2배가 되어버렸으니 모험할 가치가 없다고
그거보다 좀 구라가 눈에 보이는 장면들이 거슬리는 것도 있고 조연들의 서사가 없어서 기존의 이미지가 그대로 겹쳐져서 재미가 덜했음.
주인공인 박해일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보여지지만 딱 거기까지임. 영화 박열에서의 최희서처럼 일본인 역할을 진짜처럼 소화하기에는 변요한이나 다른 조연들의 기존이미지가 너무 깊었고 서사가 없어서 약간 겉도는 느낌. - 박열의 최희서는 진짜 당시 생짜 신인이기도 했지만 미쳤었다.
톡까놓고 전작에서의 주연 최민식의 무게감에 박해일이 미치지 못했고 류승룡의 악역에 변요한이 미치지 못했음. 이게 연기력때문인지 단순히 우리가 인식하는 이순신과 그 주변인물들의 연령대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른 건지는 모호하지만 내 기준에는 특히 그랬음.
고증부분도 좀 문제였던게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현재 거북선의 실제 모습을 아무도 모르는게 진실이고 나머지 전투장면도 좀 구라에 가까운게 보임. 전작은 배우들의 무게감으로 이걸 넘겼지만 이번엔 이걸 못넘겼다는거임. 이게 미묘한 점인데 탑건2의 마지막 장면에서 '왜 머스탱이야 콜세어가 아니라' 이런 식의 잡생각을 떠올릴 넘들에게 거부감이 드는 거임.
전작이 역대급 거품으로 초 대박난 영화라는게 제일 크다고 봄
내 기억으로 전작이 (초 빈집)경쟁 영화x + 명절 성수기 +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볼만한 영화적 소재(이순신+국뽕) 특성에
영화적 재미나, 작품성, 연출성, 역사적 고증 뭣하나 뛰어난거 없는 영화였는데 단순히 소재와 배우의 기대감만 등에 업고 흥행했다고 봄
거기다 시기상 그 이후 ott 플랫폼 상승으로 스크린 영화 관람 규모가 정점을 찍고 떨어지는 추세에 관람료 상승이 더 해지며
무리지어 가끔식만 영화보던 소프트 관람객들에 대거이탈 이 있었다고 추측됨
이번 영화는 전작 1700만 관객이 가지고 있는 소재에 대한 신선함과 기대가 다 빠져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그 선입견 즉 입소문으로 주변에 추천해 줄만한 영화적 재미와 서사를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됨
참고로 난 한산 용의 출현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 전혀 없음
최종병기 활에서 아포칼립토를 그대로 베껴 만드는 연출자로써 자질 부족, 거기다 전작 모두 약간은 엉성한 개연성으로 실망한 상태인데
명량은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 그대로 지루하고 연출이나 서사 진행에 아쉬움이 가득한 작품을 보면서 이미 실망한 감독에 재차 실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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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박해일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보여지지만 딱 거기까지임. 영화 박열에서의 최희서처럼 일본인 역할을 진짜처럼 소화하기에는 변요한이나 다른 조연들의 기존이미지가 너무 깊었고 서사가 없어서 약간 겉도는 느낌. - 박열의 최희서는 진짜 당시 생짜 신인이기도 했지만 미쳤었다.
톡까놓고 전작에서의 주연 최민식의 무게감에 박해일이 미치지 못했고 류승룡의 악역에 변요한이 미치지 못했음. 이게 연기력때문인지 단순히 우리가 인식하는 이순신과 그 주변인물들의 연령대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른 건지는 모호하지만 내 기준에는 특히 그랬음.
고증부분도 좀 문제였던게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현재 거북선의 실제 모습을 아무도 모르는게 진실이고 나머지 전투장면도 좀 구라에 가까운게 보임. 전작은 배우들의 무게감으로 이걸 넘겼지만 이번엔 이걸 못넘겼다는거임. 이게 미묘한 점인데 탑건2의 마지막 장면에서 '왜 머스탱이야 콜세어가 아니라' 이런 식의 잡생각을 떠올릴 넘들에게 거부감이 드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