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학교같은 곳도 마찬가지지만 여성들은 일자리만 보장된다면 승진이 밀릴 걸 알면서도 편한 직무를 찾는 행태가 나타남.(성향의 차이가 반영될 수 있다는 말)
3. 하버드의 어떤 교수는 그래서 오히려 사회가 능력있는 여성을 붙잡지 못한다고 말을 함. 존나 열심히 공부하고 존나 열심히 일했더니 고위직에서 주어지는 것은 더 많은 일이라서. 따라서 연구를 할 때 왜 고위직에 여자가 없는지가 아니라, 왜 아주 극소수의 남자가 그 고통스러운 것에 매달릴 수 있는지 연구해야한다고함.
4. 수능이 시행된 이후 통계를 작성했는데 여성은 단 한번도 남성보다 수능을 잘 본 적이 없음. 물론 고위직으로 갈 가능성이 많은 상위권 얘기임. 1등급 이상은 문이과 전과목에서 항상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물수능이면 여자가 그나마 좀 따라오고 불수능일수록 남자가 훨씬 더 잘봤음. 솔직히 난 지능의 차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상위권으로 갈수록 그만큼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의 차이라고 봄. 체력은 앞으로 뭘하든 중요함.
내가 물론 뭐 학자나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렇게 많은데, 그래서 그런 차이만큼 고위직의 차이가 나는 거 같은데 과연 정말 유리천장이 있을까 의문임. 걍 페미니즘과 마찬가지로 이유는 궁금하지않고 결과에 차이가 있으니 유리천장이라하는 건 아닐까.....
번외로 1, 2, 3번 동의 다 하는데, 꼭 그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리천장이 있긴 있다고 생각함.
지금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40대 중후반 이상이고 그 나이대 사람들은 아직도 여자들이 고위직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가지는 꼰대들이 많은 것이 사실임. 대놓고 드러내진 않지만, 여전히 아침 첫 손님이 여자면 그날은 재수가 없다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임.
[@하양버루]
제가 링크 건 거 두번째 링크보시면 감안해도 남자가 많다고 나와있어요.
그리고 1.1대1이면 동등하다면 대충 남자 52퍼센트정도 일텐데
2005학년도 수능부터 2017학년도 수능까지 1등급 학생 수 중 남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수능은 2006년 수능으로 60.8%(여학생 39.2%)였다. 여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수능은 2015학년도 수능으로 여학생 45.2%(남학생 54.8%)였다 라네요
[@봉현]
번외로 학교공부잘하는 머리(우리나라기준 국영수사과) vs 일잘하는 머리. 다르지않냐?
공부잘하는 사람이 일잘하는 시대가 지금은 아닌거같은데...
공부잘하는 여자들이 교행직 공무원 더 합격하고 초등교사 더 합격해서
지금 일 더 잘하는지 난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그 공무원들 줄 세금이 더 나가는 것 같다.
간단하게 이 순환을 보면,
육아휴직(수당나감) -> 기간제교사 및 계약직공무원 땜빵(월급 더 나감) -> 복직 -> 기간제교사 아웃(청년실업 및 실업수당) -> 반복
결국 우리나라가 아직 이정도의 복지예산을 커버할 정도의 돈이 없는것같다.
그러니까 일반회사에선 권리를 눈치보고 쓰게되고 공무원을 선호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결과적으로 공부잘하는 사람이 일을 더 잘하긴 보단,
하는 일에 비해 돈을 영악하게 버는 구조랄까...
유리천장 무조건 있었어요 ㅋㅋㅋ 무슨 여자가 바깥일하냐 이런 말한마디가 바로 유리천장인데요뭐 그래서 일부러 마초적으로 변해버리고 그런거죠 이런건 여자들이 할말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해서 좀 더 높은곳으로 가고싶어도 이미 거기 기득권들이 남성밖에 없고 차별두면서 그냥 안받아주던것도 있고 남성들만 있는곳에 여자가 오는것이 꺼려져서 반려한곳도 엄청 많았어요 특히 대학원이 그런게 엄청 많았어요 이공계는 거의 금녀의 구역이었고.. 아직도 대학원은 이제 어시교수정도가 40대 비슷한 나이대인데 이분들도 아직 기성세대 밑에서 자라오셔서 자기 밑에 여자 두는거 꺼려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자기가 석박할때 여자가 없었으니까요 어떻게 해야될지도 잘 모르고 간단한 예를 들자면 여자와 남자의 차이에서 오는 서로의 배려같은것들이 필요해지니까... 요즘 뭐 양질의 일자리에서부터 유리천장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죠 그렇게 부르짖는 임금차별 남녀차별 이런거 ㅈ도 없고요 여전히 근데 남자들이 힘쓰는데 더 돕고 그런건 남아있어요 그러다보니 알아서 여자분들이 더 도와주려하고 세세한거 챙겨주고 이런식으로 쌤쌤으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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