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냥꾼]
낮게 취급한건 아니고 어진이란거 자체가 조선시대에도 국보급이라 다 있었는데 6.25때 부산으로 철수하면서 국보 같은거 대한민국 정부가 급하게 챙겨갔고 부산 물류창고 같은데 두고 전쟁을 3년 하는동안에도 안전했음. 문제는 전후 서울로 정부다시 올라오면서 문화재를 제대로 보관할 공간을 마련해야하는데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당장 먹을 음식도 없는판에 그걸 어떻게 먼저 챙겨 그렇게 경제적 상황때문에 서울로 옮겨서 보관하는 일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당시 부산 판자촌에서 시작된 불길이 어진등 문화재 보관하던 창고로 까지 번져서 죄다 타버림. 그중에 건진게 철종 영정하고 다른곳에 보관되어있던 이성계 영정 같은 소수만 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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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변란 생길 때마다
외적의 침입으로 불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