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끼]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고 예전에 비해 장애인들의 인권도 많이 향상됐다고하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은 명백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상대방의 권리를 존중해야된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그들이 주장하고자하는 권리는 정말 당연한 것들이 주된 내용이라 쉽사리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타인의 편익을 저해하는 방식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바뀌는게 없습니다.. 군대가 변화한건 군간부와 관심과 혁신 그런 단어가 아닌 임병장과 윤일병이라고 했던 게시글처럼 장애인 인권이나 권리가 세상이 좋아지고 발달해서 좋아진것보다는 누군가의 희생과 사고로 바뀐게 더많습니다.. 예를들면 지하철 펜스,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 법률과 구조적인 문제는 누가 죽고나서 시위해서 쟁취해낸게 더많았죠
이동권보장을 위해서 새로운 건물에는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의무설치하여야되지만 법제정 이전 건물들은 의무가 없었다.필요를 인지하지만 구조상 힘들다라는 말로 지연되고 있죠. 24년까지 완공하겠다라면 이전까지와 더불어 24년까지 느끼는 불편함, 당연히 누려야되지만 못 누리는 권리는 어떻게 보장할건가요? 장애인 시위가 불편하지만 말씀하셨던 것처럼 가고싶고 가야될 곳을 당연히 갈 수 있는 권리를 누리려면 그러지 못한 사람의 권리도 존중해야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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