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한 뒤에 1년간 돈 모아서 뉴질랜드에 워홀 1년간 다녀왔는데 당시에는 처음 나가본 해외이기도 했고 타국의 문화를 접한다는게 너무 신선했었음.
다녀와서는 외국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혼자살다보니 자립심도 커지고 결정적으로 가치관 자체가 바뀌어서 계속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게 인생자체가 변함.
일산에 살면서 혼자 서울구경도 못갔던 사람이었는데 워홀 끝날 즈음에는 혼자 호주도 다녀올 정도로 마인드가 변하고 다녀와서부터는 1년에 1~2회정도 외국여행도 다녀왔는데 망할 코로나 때문에 국내여행으로 노선갈아탐ㅠㅠ
단점은 이런거 언제 해보겠냐며 소비가 많이 늘음ㅋㅋㅋ
첫 여행을 이코노미 타고가서 외국은 나갈때가 못되고
도대체 이런불편함까지 감수해가며 왜 해외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간다 두번다시 해외 안간다 아이고 집에돌아갈때 어떻하냐. 나 그냥 여기살면 안되냐.
이소리를 여행 내내 해댔음.
진짜 이코노미 5시간 이상타는거 진심으로 무서웠음
집사람이 처음에 학을뗐는지 두번째부턴 비지니스탐.
해외여행은 정말 좋다는걸 알게됨.
결론 183 이상은 비지니스를타야 여행을 온전히 즐길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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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와 다르게 생긴 세상이 있고
나와 다르게 생긴 사람들이 있고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만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것을
아는 것인데
이건 우리나라 혹은 옆동네에서도 깨달을 수 있지만
해외로 나가면 더 강렬하게 다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