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시마리나]
천하삼분계획에서 인품도 훌륭하고 민심까지 얻은 유비가 제일 가능성 있어보이지 않았을까 싶음. 다만 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삼분하고 이제 통일 하려 할때 유비의 형제 및 수하들의 트롤링과 거기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유비까지 가세해서 계획이 어그러진거지. 그거까지는 예상 못한거고.
[@시라이시마리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탄탄하게 체계가 잡히고 인력풀도 넓은 위에서 웅지를 펼치기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했을 수 있지. 오는 손씨와 손씨와 오랜 관계를 맺은 가신들로 이미 굳건하고.. 유비에 대한 일종의 인생을 건 재능투자를 한거지. 사실 제갈량 출사 시점에서 택할 수 있는 군주는 그리 많지 않자나. 그 정도 그릇의 인재가 범상한 목표를 가진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