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케바케라고 생각하는 게 낫지.
사회생활 해보니까 알게 되는 건데 이런 식으로 미리 가지는 선입견, 편견이란게 진짜 존나 무서운 거더라.
그렇게 편견을 가지고 남을 대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행동에 배어나올 수밖에 없고,
그럼 그 편견을 느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군말 없는데 유독 편견어린 시선을 가진 사람들한테만 짜증내고 틱틱거리는 상황도 꽤 있음.
근데 그런 상황에서 걍 아 저사람이 문제네, 가난해서 인성 쓰레기네 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해버리면
서로 끊임없이 고통받고 받지 않아도될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거지...
저런 가난한 사람들도 엄연히 인격이 있고 사람이라 공무원들이 장애인, 가난한 사람이라고 무의식적으로 편견가지고 대하면 그걸 느끼고 더 바락바락 악쓰고 좆같이 구는걸수도 있다는 말이지. 그냥 나와 같은 평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편견없이 온정적으로 대하면 태도에 변화가 분명히 있기 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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