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실제로 한국군에 존재했던 람보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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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17:36
"그때 그곳에서 소대장님도 선임하사관, 향도 분대장님들 모두가 전사했거나 부상되었기에 그러니 남은건 맨 이등병, 일등병 이라예, 그런데 가만히보니 우리가 이 고지를 따야만 상관의 죽음에 보답할 것이고, 고지에는 별로 적이 없는 것 같아 내가 먼저 올라갈께 너거들도 따라오라 하니 모두 그러고마 하길래 먼저 뛰어 올라갔심니더.
고지 꼭대기에 올라가 고지너머를 보니 교통호속에 방망이 수류탄을 들고 12-13명이 멍하니 나를 쳐다보고 있는게 아잉교, 그래서 거기다대고 에이알을 두탄창 쏘아 모조리 죽였심더, 뒤돌아보니 아무도 날 따라온 사람이 없길래 다시 뒤를 보고 빨라 오라캤는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그러는 동안 옆에 있는 고지에서 기관총알이 마구 날아오기에 좀 엎드렸다가 다시 일어나서 제지리에 돌아 갔심니더
아무리 생각해도 거기에 있는 몇사람 이나마 나와 같이가면 문제없이 고지를 딸것 같아서 다시 꼭같이 올라가자 카면서 적이 나오면 내가 처치하겠다 카니 모두 또 그러마 하기에 또 고지에 뛰어 올라가니 후사면 교통호에 또 어디서 기어나오는지 7-8명이 있기에 한 탄창을 가지고 모조리 사살해 버렸심더, 그리고는 앞서와 똑같이 되어 버렸죠. 제자리에 돌아왔는데 조금 있으니 중대장의 철수라는 명령이 와수 모두 철수했심니더" (미 제1군단장은 이 병사에게 미국 은성훈장을 수여받도록 조치해준바 있다.)
뒤에 따라오라 했더니 아무도 안따라오고 혼자서
람보총으로 적군 몰살 시킨후 고지 점령까지 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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