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7년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그랬는데 까였다...
까였다기보다는 나랑 결혼생각이 없대 연애만하쟤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함
장모님? 이랑도 엄청 친하고 잘 챙겨드리고 존나 헀는데
아마 내가 흙수저라는 생각이 컸다..그리고 헤어졌을당시 즈음 얘가 헤어지면 이라는 가정을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하는게 느껴졌다
지금은 나랑 헤어지고 연애할때 친했던
(사귈때 바람나고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머 가끔 그 직장동료 얘기하고 했는데 살짝 불안하긴 했음. 그래도 믿었다 7년을 연애했는데 ㅋㅋㅋ)
직장동료랑 2달만에 사귀더라
내가 너무 좀 빡쳐서 너 사귀는 사람 혹시 직장동료냐 물었더니 응이래.. 그래서 알겠다 하고 있었는데 그날 새벽1시쯤에 카톡오더라 혹시 자기가 바람폈다 생각하는거냐고
아닌건 아는데 나랑 사귈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진거같다고 얘기함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끝냄
얼핏 듣기로 나보다 돈 많고 조건 좋은 남자였는데
내가 그새끼 잘 잡아서 결혼해라 라고 했거든
이런경우는 설거지론의 반대인가...ㅆㅂ 개롷같네
장기연애 좋같은게 다시 여자사귀려니까 못하겠드라...다른 여자 만나긴했어 나 32 걔 30
만나고 북카페에서 가슴조물딱하고 ㅂㅈ까지 손갔는데 장소를 생각해서 자제 했지 근데 전여친이 존놔 쿨한성격이였는데 만나는데 얘는 내가 못버티겠더라 존나 찡찡거려서..
근데 전여친 그직장동료새끼 얼굴 보려고 전여친 친추만 해놨는데
프사로 절대 안보여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새끼 역설거지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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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내가 미워보이기 시작하겠죠
이름이 지금 붙어서 그렇지 다들 알고 있었지만 외면 하고 있었던 거지
근데.... 이름이란게 파급은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