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로서 적어봄
저 의사는 본인 전공은 잘 할지 몰라도, 이 분야를 '적당히' 아는 것 같음..
몇 개 주요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보자면..
1. RNA 백신 원리가 말이 안되는데 어느샌가 다 접종하고 있음.
>> host 세포 안에서 발현시키는 원리는 1995년 DNA 백신때부터 연구되어왔고, RNA 백신이 될꺼냐? 사람 외의 동물에서는 이미 된다고 잘 알려져 있었다.. RNA를 넣어서 발현되어 백신역할을 하는거는 거의 인류가 달에 갔다왔다는 수준의 팩트야..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쥐에 접종해서 항체얻은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
2. 틀리길 바라며 유전학, 면역학 책을 보고 부작용을 예측했는데, 그 예측이 맞았다.
>> 도대체 유전학, 면역학책을 보고 어떻게 부작용을 예측하냐 ㅋㅋㅋ 어떤 기전을 생각했었는데. 지금 FDA 전문가들이 예측하는걸 못믿어서 교과서보고 공부해서 예측하는게 더 정확할거라는 소리를 하는건가
3. 접종자사망수 >= 감염자사망수다
>> 이들의 절대 수가 아니라, 각자의 사망 확률을 봐야지;; 참고로 접종자 사망수는 약 0.0004% 라고 알려져 잇음
4. 부스터샷을 쓸지 등등 계속 실험중인 것이다!!
>> 이양반아 인플루엔자도 어떤 방법이 더 좋을지 아직도 실험 중이다 ㅋㅋㅋ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설명은 했는데, 너무 잘 모르면서 쓰는 것 같음
[@EXID]
결국 백신이든 머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 코로나 걸려서 죽든 백신맞고 죽든 내가 걸리면 확률은 백프로인거. 근데 저 의사가 글써놓은게 백신 맞아야 된다는 전세계 의사들 의견보다 옳은거라고 생각은 안함. 안맞을거면 그냥 본인이 맞지를 말던가 개인 의견 저렇게 써놓으면 반대론자들 이거가지고 난리치겠지
[@아시아섹x퀸아이유]
수십년들어 이렇게 전 세계가 마비되었던 상황이 있었나요? 그런 상황이니 만큼 급하게 나온 백신은 맞습니다. 하지만 임상 3상까지 전부 절차를 마치고 화이자의 경우 얼마전 fda로부터 정식 승인까지 받은 백신입니다. 단지 단기간에 나온 백신이라는 이유로 인체실험 이라는 단어가 맞나 싶네요...
전공자로서 적어봄
저 의사는 본인 전공은 잘 할지 몰라도, 이 분야를 '적당히' 아는 것 같음..
몇 개 주요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보자면..
1. RNA 백신 원리가 말이 안되는데 어느샌가 다 접종하고 있음.
>> host 세포 안에서 발현시키는 원리는 1995년 DNA 백신때부터 연구되어왔고, RNA 백신이 될꺼냐? 사람 외의 동물에서는 이미 된다고 잘 알려져 있었다.. RNA를 넣어서 발현되어 백신역할을 하는거는 거의 인류가 달에 갔다왔다는 수준의 팩트야..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쥐에 접종해서 항체얻은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
2. 틀리길 바라며 유전학, 면역학 책을 보고 부작용을 예측했는데, 그 예측이 맞았다.
>> 도대체 유전학, 면역학책을 보고 어떻게 부작용을 예측하냐 ㅋㅋㅋ 어떤 기전을 생각했었는데. 지금 FDA 전문가들이 예측하는걸 못믿어서 교과서보고 공부해서 예측하는게 더 정확할거라는 소리를 하는건가
3. 접종자사망수 >= 감염자사망수다
>> 이들의 절대 수가 아니라, 각자의 사망 확률을 봐야지;; 참고로 접종자 사망수는 약 0.0004% 라고 알려져 잇음
4. 부스터샷을 쓸지 등등 계속 실험중인 것이다!!
>> 이양반아 인플루엔자도 어떤 방법이 더 좋을지 아직도 실험 중이다 ㅋㅋㅋ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설명은 했는데, 너무 잘 모르면서 쓰는 것 같음
[@엄준씹]
혜택을 주는 것은 님 글처럼 백신 맞은 사람 천만원씩 받아가는거라 치면
안맞은 사람은 안받으면 그만인데 벌금을 내야 되는것이니 한 말입니다.
교육직이나 공공 서비스직에 있는 사람은 백신을 안맞을수가 없어요.
안맞으면 인사에 마이너스도 있구요...어떻게 그게 같은것이죠?
내용적인 부분에서 디테일한게 안맞거나 다르게 적힌게 있는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맥락은 나도 동의하는데;;
제약회사 시험실에서 혈액제제시험업무 5년정도 했었는데 그 경험에 빗대자면 지금 맞는 백신들이 퀄리티에서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워낙 확진자가 급증하고 완치나 치료차후가 안좋은 환자분들(부작용이나 재감염) 때문에 여론이나 국제정세가 안좋으니까 긴급승인으로 임상 순삭되버린 백신들임.
이 백신들을 맞아서 중증도를 낮추거나 감염자체를 어느정도 막아줄수 있다는점을 본다면 활동성이 높거나 많은 사람들을 대면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부작용이고 뭐고 울며겨자먹기로라도 맞는게 낫긴함. 현재까지는 부작용 자체도 사망이나 중증장애를 유발하는경우가 굉장히 드므니까...물론 이걸 맞고 당장은 근육통이나 오한등 일반적인 독감주사랑 유사한 증상말고 몇년후 혹은 몇개월후 이상이 생기는거는 만든 제조사도 모름. 안정성 테스트할 기간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대면활동이나 그외에 야외활동성이 적은분들은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맞을 필요가 있을까 싶음. 마스크나 잘쓰고 손이나 잘씻으면 되지.
백신을 안맞는게 남들한테 피해를 줄수 있는거고 당신 같은 사람들때문에 코로나가 종식이 안되는거야!! 라고 뭐라하고 맞은사람들만 인센티브니 뭐니 특혜식의 혜택을 준다? 백신 맞았다가 내몸이나 내가족중에 신체마비나 사망자 나오면 그건 누가 책임져줄거임? 제조사가 됬든 국가가 됬든 백신에 의한 관련성이 완전히 확보되야 그나마 보상하는척이라도 하는건데 지금은 데이터가 없으니까 증명자체도 쉽지않은디?
나도 아직 안맞았고 평균적으로 제품나오고 어지간한 부작용에 대한 개선품은 짧으면 1~2년정도면 나오니까 내년중후반쯤에 독감백신처럼 맞을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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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의사는 본인 전공은 잘 할지 몰라도, 이 분야를 '적당히' 아는 것 같음..
몇 개 주요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보자면..
1. RNA 백신 원리가 말이 안되는데 어느샌가 다 접종하고 있음.
>> host 세포 안에서 발현시키는 원리는 1995년 DNA 백신때부터 연구되어왔고, RNA 백신이 될꺼냐? 사람 외의 동물에서는 이미 된다고 잘 알려져 있었다.. RNA를 넣어서 발현되어 백신역할을 하는거는 거의 인류가 달에 갔다왔다는 수준의 팩트야..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쥐에 접종해서 항체얻은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
2. 틀리길 바라며 유전학, 면역학 책을 보고 부작용을 예측했는데, 그 예측이 맞았다.
>> 도대체 유전학, 면역학책을 보고 어떻게 부작용을 예측하냐 ㅋㅋㅋ 어떤 기전을 생각했었는데. 지금 FDA 전문가들이 예측하는걸 못믿어서 교과서보고 공부해서 예측하는게 더 정확할거라는 소리를 하는건가
3. 접종자사망수 >= 감염자사망수다
>> 이들의 절대 수가 아니라, 각자의 사망 확률을 봐야지;; 참고로 접종자 사망수는 약 0.0004% 라고 알려져 잇음
4. 부스터샷을 쓸지 등등 계속 실험중인 것이다!!
>> 이양반아 인플루엔자도 어떤 방법이 더 좋을지 아직도 실험 중이다 ㅋㅋㅋ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설명은 했는데, 너무 잘 모르면서 쓰는 것 같음
코로나 헤프닝으로 결론남?? ㅋㅋㅋㅋ
백신 사망자 얘기하면서 코로나 사망자 얘기는 1도 없네??
벌써 누적 사망자 500만명 가깝게 간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헤프닝으로 끝날수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