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선지 좋아함. 다만 국밥집들이 체인점화가 심화되서인지 아니면 자본주의 논리가 늘어가서인지 선지가 상태가 안 좋은곳이 늘어남.
진짜 맛집은 큰덩이의 선지가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져있고 잡내가 없는 곳이고 그게 안된다면 좀 작게 잘라서 데워줌. 근데 요샌 큰덩이로 내주면서 속은 차갑고 잡내까지 있는곳들이 많다.
갈비탕도 선지보다 옛날보다 맛없어진 음식중 하나인데 이건 가격때문인거 같음. 소고기 가격자체가 오른만큼 가격이 올라야 맛난걸 먹을수 있는데 만오천원 이하는 맛난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