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
회사에 올인하는게 가족때문이란거 그거 살다보면 개씹소리란거 알게 되더라구요 내 야망 혹은 주변사람과의 비교 신경말고 조금만 틈을 가족에게 돌리면 충분히 채워줄수있어요 우리 현실이 정말 연봉 일이억씩 벌어다주지 못하잖아요 여자들 허영심 물질로 채우려면 택도없잖아요 그럼 소시민의 삶속에서 무얼 채워야하나 살다보면 느껴지더라구요 적어도 저는 조금 없이 살아도 소통하며 소소하게 가정을 키우는 중인데 조금씩 꿈을 키우며 천천히 걷는걸 존중해주는 와이프를 만나 다행이지요 하지만 저희 와이프도 가끔은 벅찬 하루하루에 고단함을 짜증으로 풀곤한답니다 연애와 사랑과는 별개로 결혼은 여러 책임을 다해야하는데 그중 경제활동은 한 부분일 뿐이지 그것이 가정을 위한 전체라고 생각하는건 늪에 빠지는 일이라 생각해요
[@망돌]
그 시스템이 슬픈거죠.. 하지만 강제라는게 결국 본인이 선택한 과정이잖아요.."안짤려야지"도 아주 작은 단위의 야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백수가 될 순 없다" 이게 내 스스로의 최소 방어선이랄까요-? 선택에 따른 책임이 대단히 막중하다는걸 알고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선택의 결과가 괴롭게 한다면 견디고 버텨보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구조가 단숨에 바뀌지 않는한..!! 어쨌든 그 구조안에서 보통은 아빠들이 견뎌내주고있으니 아빠들이 그럴듯한 핑계로 육아에 힘쓰지 않는건 영 아니올시다 라는게 제 의견에 포인트였답니다..!
[@ㅁㅈㅂㅇㅂㅌㅊ]
그래도 정상적 사고를 하실수있는 아버지가 계셔서 다행이네요 저거 애기아빠가 충분히 해소해줄수있는 부분맞음.. 돈버는거 벼슬로 생각하는순간 가정파탄임.. 아버지세대한테 배운게 그거라 당연한줄아는데.. 십분이라도 동화 한권이라도 읽어주는게 맞음 애기아빠들은 공감해줄지 모르겠는데 내 주변 애아빠들 핑계거리가 참많음 물론 나도 핑계 많이 대지만, 저렇게 소통없이 돈버는 기계를 본인이 자처하는데 지친다하는건 어폐가 있지.. 혹 저 삶이 너무 고달프다면 결혼을 너무 서둔거.. 하지만 앞으로 시간 많기에 성장통이라 여기며 서로 잘 맞춰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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