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잃을거 없는 사람은 건드리기도 어려운거지
어차피 열심히 해도 사회적 금전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보상도 별로 없는거 같고
개인 가치의 우선순위도 일보다는 노는거고
평판 피어리뷰 실적 별로 상관없거나 그냥저냥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인생이면 욕심내서 일 더할필요 뭐 있나 ㅎ
변화에 적응은 해야지
너무 급변해서 적응하기 쉽진않지만ㅠ
어느선까지 이해해줘야하는지가 어렵다
중간에 껴잇으면 그게 더 어렵다
내 윗사람은 나에게 80년대 회사원들의 마인드를 바라고
후배들은 상상을 뛰어넘고ㅋㅋ
서로 생각이 다르기땜에 누군가는 이해가 안가서 화가 날수는 있지
참은게 중요한듯
공짜로 부려먹는것도 아니고 특근비 나오고 매주하는것도 아닌 어쩌다 한번 있는
다음 주 회사와 바이어와의 약속때문에 특근을 하자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그걸 안한다라..
나도 꼰대인가? 내 기준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저 후배가 평소 성격이 저러면 회사 생활 중에 한번쯤은 오게되는 위기상황때는 아무도 안도와줄것 같은데?
내가 꼰대면 그냥 꼰대할랜다
대충 다른식으로 둘러댔으면 충분히 이해했을텐데 게임때문이라고 말하면 좀 그러네
어차피 대충 둘러댔어도 그냥 그런가보다하고넘어갈수밖에없는데
물론 게임의 약속도 충분히 중요할수있지만
현실약속이 아닌 가상세계 약속에 뒤쳐진거니
같은 거절을해도 손해보는말을한거지
도움이라는게 언제필요할지모르니 말이라도 잘해놨으면 관계유지라도될텐데 나중에 그 후배 바쁠때 도와줄사람없을거임
거 기분이라도 안나쁘게 게임말고 대충 둘러대면 뭐 누가 때려 죽이나 ㅋㅋ
저래놓고 속으로 '난 역시 똑부러지고 내 권리 챙길줄아는 젊은피야' 라고 생각할건데 ㄹㅇ 역하네 ㅋ
이런거 마저 꼰꼰 거리는애들 지 생각으로만 사회생활 잘하지 주변에서 욕 디지게먹고 다님
지만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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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다고 본다
빡치는게 사실임 ㅋㅋㅋㅋ
나 스스로도 특근은 본인 선택사항이라 생각하고
잘 안시키려 하는데 ...어쩌다한번 강제성도 아니고..부탁하는데도 게임클랜 어쩌고 하면 누구라도 빡칠듯..
실제로 나도 왠만한 경우는 아 그렇냐 어쩔수없지
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실제로 특근 부탁하니 개 밥줘야한다고 하길래
두주먹 불끈 쥐게 되더라
자기희생 1이라도 강요하면 꼰머라고 징징거리는데
2~3년정도뒤 인사고과 디여봐야 정신차림.
바이어 제품확인하러 오는거면 품질쪽에선 나름 중요한데 저런식으로 일하다가 나중가서 도움필요할때 ㄹㅇ 아무도안도와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