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하]
바둑을 모르는 사람으로 취급하시는데 아예 모르는거 아님. 그렇게 따지면 거기를 메울수도 있음. 바둑에서 그럴리가 없다고 얘기하면 저걸 계산할 이유도 없지 바둑이 기존 포석을 기준으로 변화도가 얼마나 된다고 인공지능도 다음 예측수로 한 20개 뽑는거 같던데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n가지 중 하나라는 건데 둘 수 없는 곳을 제외하고는 둘 수 있다고 보는게 이 경우에는 맞는거 아님?
현실적인 경우의 수 하면 불계까지 쳐서 한 200수 기준으로 잡으면 20^200도 안되는건 아는데 그걸 물어본게 아니니까.
바둑 게임이 "진행될 수 있는" 경우의 수니까 더 많아지는게 맞지.
[@히하]
바둑 게임이 "진행될 수 있는" 경우의 수인데 왜 줄어듬?
집이 난 곳에 돌을 안넣는다. 이거 나도 생각해봤는데 패로 만들어지는 경우의 수가 더 많은거 같아서 비슷하게 보고 먹여치기 같은거 생각했을 때 좀 더 많이 될 수 있겠다고 한건데
실제 가져와서 얘기하면 진행된다는 이야기에 위배되는거 아님?
보통 1*1에 돌 두면 불계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러고 바둑이 진행될 수 있는건데...?
[@zkzk]
그건 진행된다고 하기 그렇지
바둑이란 게임의 이해가 안되니까
예를들어 불계인데 왜 바둑을 더 안 둘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바둑이라는 게임의 룰이 승리하기 위해서인데
그래서 이세돌이 인터뷰할때 저 얘기를 했음
바둑의 모든 수가 우주의 모든 원소의 수보다 많다면서요
엄청 대단하시네요라고 하니까
이세돌이 답변하기를
실제로 바둑으로 생각하고 둔다면 그렇게까지 많아지지 않죠 라면서
결국 저 경우의 수는 바둑을 바둑이라고 생각지 않고
그냥 무작정 수학적으로만 계산한 것일뿐
[@히하]
뭔가 현실적으로 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극단적인 현실이야기로 보면
바둑이란 게임은 기본원칙에 시간이나 심판이 없음. 끝은 나와 상대 중에 누군가가 내는거임 그런 그들이 계속 두겠다고 서로 집을 메우고 둔다면? 그렇게 사석을 계산하고 이어서 둔다면? 그 경우 경우의 수는? 무궁무진이 답 아닌가? 그렇다고 저 게임이 바둑이 아닌가? 서로 이기려고하고 바둑의 규칙에 자기집을 메우지 말라는 법은 없음. 답은 미지수라는게 답인가? 이건 아니지? 그러니까 보편적인 경우의 수로 보자는거지.
보통 경우의 수라는건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규정하는거지.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둘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하고 둘 수 있는 모든 수에대해서 얘기한거고
P.S. 그리고 이세돌 사범님 나도 참 좋아하는데 그 이야기는 동의 못함.
보통 바둑 200수 내외로 끝난다고 보고 받아야 하는 수들을 반으로 치고 반으로 줄여서 보고 한 수에 10개정도로 두는 수가 결정된다고 보면 10의 100제곱임. 행성수보다 많음. 심지어 요즘엔 정석 다 안끝내고 다른데 두는게 많아서 이거보다 최소 더 많을거임. 실제로 생각하는 수도 행성 수보다 많다는 거임. 그걸 부분으로 잘라서 보니까 적어 보이지 실제로 수는 많음. 굳이 이걸 인용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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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수가 많아도 바둑에서는 어느정도에 최선수가 있으니 . 모든경우에 수는 다 나타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