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올리는 여행사진 #1
아이폰 사진정리하는 김에 올리는 여행사진들
작년에 처음으로 가본 영국에서 제일 먼저 가본 리버풀
친구랑 밍기적거리다 어두워져서 알버트 독 먼저 갔다가
옆에보니 관람차가 있어서 리버풀 아이도 한번 보고
다음날 EPL보러 가는길에 느낌있어서 찰칵
원래 보려고했던건 아닌데 출국 몇일 전에 에버튼 홈경기가 있어서 예매해보리기~
경기는 에버튼 vs 맨시티
이날 경기에서 에버튼이 4:0으로 승리!
열기에 환호성에 바지에 오줌지릴뻔한 날
원래 축구보려고 했던 맨체스터
경기는 맨유 vs 리버풀이였는데
추첨안되서 맨유 맴버쉽 값만 날려버림..
에버튼은 맴버쉽도 필요없는데 맹구 개객기
런던 가기전에 버밍엄 한번 들려서 운하 한번 걸어주고
런던 도착해서 버킹엄 궁전보러 그린파크 산책 좀 하다가
버킹엄 궁전 한번 봐주기
날짜 잘잡아서 바로앞에서 교대식도 봄 개꿀~
그냥 지나가는 길 이쁜거 같아서 한번 찍어주고
빅벤 한번 찍고
두번 찍고
친구가 맛집이라길래 갔더니
한국인들이 절반인 플랫아이언가서 스테이크 함 썰어줌
(맛은 있는데 양이 너무 적음ㅠㅠ)
해리포터 덕후인 나는 친구 데리고 스튜디오 가서 호그와트 파노라마로 함 찍고
(리얼 개큼 ㄷㄷ 옆에 부스에 사람 크기랑 비교해보셈)
트라팔가 광장은 혼자가서 사진 한번 찍고
계단에 앉아서 한시간동안 멍때린 듯
그마저도 행복
마지막 만찬으로 버거앤 랍스타 맛있다길래 가서
스팀으로 하나 그릴로 하나 둘이서 먹어치움
레알 존맛탱;
근데 여기도 삼분의 일이 한국인이더라
그리고 런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타워브릿지 한번 건너주고 런던 마무리
이외에도 간곳은 많지만 사진을 안찍은게 가장 아쉬움
다음에 또 영국가면 그땐 죄다 찍어야지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