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씹멸치도 먹는걸로 찔 수 있음.
내가 모태 멸치로 58kg를 넘긴적이 없음. 개사료부터해서 밤에 라면 1개씩 꼭 먹고자기 이렇게 해봤는데도 무조건 58 붙박이라
학교다닐땐 스트레스도 심했음. 동복입을땐 안에 내복에 부피 큰 파자마까지 껴입을 정도로
근데 22살때 발목 접찔려서 3개월동안 허벅지까지 풀깁스했는데 다리를 굽힐수가 없으니 거의 누워서 지내고 움직여봐야 컴퓨터 책상 앞이고 계속 집에만 있으니 먹는것도 자연스럽게 늘음.
멸치시절 난 굉장히 많이 먹는다 생각했는데 그냥 기초대사량이 남들보다 훨씬 높은거였음.
그냥 안움직이면 됨 무조건 찜. 그래도 안찌는 사람들은 노벨의학상감임.
깁스 풀때 80키로까지 고공행진했다가 60키로대까지 빼고싶은데 술때문에 75키로 붙박이중임.
나는 177에 66키로 고정이었음. 뭘해도 66에서 안올라감.
그러다가 제주도에서 2개월 살면서 쳐먹기만하니까 74키로까지 살크업함. 거의 인생 몸무게 찍은듯.
그 뒤로 취업이다 뭐다 해서 다시 66으로 내려감. 운동해도 안올라가다가 생각해보니까 운동만 줜1나하고 보충을 안해줌 ㅠㅠ
멸치는 일단 많이 못먹어 제딴에는 많이 먹는거지만 남들이 보기엔 얼마 안되는 양이다
거기에 살을 찌우겠다고 자기가 먹을수 있는 한계치보다 더 먹을려고 꾸역꾸역 하다보니까
결국엔 소화도 못시키고 금방 탈이나서 또 끼니 거름 무한 반복임
물론 진짜 체질상 진짜 존나 안찌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인거같음
Best Comment
멸치일때도 정말 많이 먹는데 안쪘음
근데 찌기 시작한게 운동을 시작하니까 찌더라
내가 먹으란대로 먹으면 1달에 5kg쌉가능임